[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커머스 새 대표이사에 김동식 커머스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인터파크커머스는 23일 김 본부장을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커머스사업본부장(사진)이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
김 내정자는 7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인터파크커머스를 이끌게 된다.
김 내정자는 2010년 인터파크에 입사해 비즈니스부문 사업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인터파크가 2월 쇼핑과 도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인터파크커머스를 설립하자 인터파크커머스의 커머스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김 내정자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과 인터파크커머스의 시너지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큐텐은 지난해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을 인수한데 이어 3월 말에 인터파크커머스를 품에 안았고 4월에는 위메프도 인수했다.
현재 인터파크커머스 수장인 김양선 대표이사는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인터파크커머스가 큐텐에 인수된 뒤 조직 통합 작업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