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7월 개소세 인하 종료 맞춰 현대차·기아 아반떼 코나 K3 무이자 할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6-08 16:5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맞춰 엔트리급 모델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7월 개소세 인하 종료 맞춰 현대차·기아 아반떼 코나 K3 무이자 할부
▲ 현대차와 기아가 7월부터 아반떼(사진)와 코나, K3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한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놓고 현대차·기아는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7월부터 개소세율이 5%로 환원됨에 따라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로 아반떼N 및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기간에 따라 무이자 혹은 최대 4.9%의 할부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12개월 할부는 무이자, 24개월 할부는 1.9%, 36개월 할부 이용시 2.9%, 48개월 할부시 3.9%, 60개월 할부는 4.9% 이율이 적용된다.

기존보다 할부 이율이 3.8%포인트 축소됐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 원)을 구매할 때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및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으로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 원의 이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리스 프로그램 등의 금융상품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