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왼쪽 네 번째)이 2022년 9월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
△'2023년 인재양성대전'에서 첨단 기술 선보여
배덕효는 첨단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세종대학교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연구센터는 2023년 4월 '2023년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 인재양성대전'에서 다양한 초실감 확장현실 기술을 전시해 우수 전시센터로 선정됐다.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전국 대학의 연구센터가 참여해 정보통신기술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대학의 53개 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가 참가했다.
세종대학교 초실감 확장현실 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 △실제-가상 연계 확장현실 콘텐츠 표현 및 생성기술 △실시간 물리객체인식 및 특수효과 증강기술 △감성기반 확장현실 콘텐츠 변환 기술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초실감 촉감 렌더링 기술 △이동수단 내 가상현실 멀미 경감 기술 등의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최수미 초실감 확장현실 연구센터 센터장은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실과 가상현실이 연결된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형 확장현실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 밖에 세종대학교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센터장 김재호), 세종대학교 무인항공 IT 융합 연구센터(센터장 홍성경)도 2023년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디지털트윈을 위한 실시간 다이나믹 오브젝트 동기화 △멀티콥터 Autopilot 시스템 검증을 위한 실내 GPS HILS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의 첨단기술을 각각 선보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지침 만들어
세종대학교는 2023년 4월17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지침을 제정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학술적으로 활용하고 그 사용에 대한 책임을 학생들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서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대화, 문서, 코드, 이미지, 영상, 수식, 음악, 게임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지피티 등이 있다.
세종대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지침은 학교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세종대는 이번 활용지침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술 윤리적 활용에 대해 학생과 논의하고 △학문 목적과 높은 수준의 학문적 진실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의 결과물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적으로 사용하도록 알리고 △결과물로 인해 발생된 문제의 책임은 학생에게 있음을 안내하도록 했다.
홍우영 세종대 교무처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인간과 달리 윤리적 판단 능력이 없다”며 “법적·윤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활용지침을 준수해 사용해야 유익하고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왼쪽)이 2022년 8월25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미래 국방기술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대학교> |
△산학협력 통해 다양한 분야 인재양성
세종대학교는 2023년 4월20일 세종대 광개토관 콘퍼런스룸에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와우플래닛과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분야 인력양성 및 창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청년작가 및 신진작가 발굴과 양성을 통한 인적교류 △콘텐츠 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보유 네트워크 공동 활용 △기타 유망 콘텐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 협력 방안 논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대 쪽은 이번 와우플래닛과 협약이 만화애니메이션텍 분야 인재양성과 창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자들은 플랫폼을 이루는 기본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세종대 출신 작가들은 플랫폼을 이해하는 콘텐츠 공급자이기 때문에 와우플래닛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대는 2022년 8월25일 방위산업체 한화시스템과 미래 국방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세종대와 한화시스템은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레이다, 사이버, 인공지능 사업 분야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방 기술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협력체계 마련 등에 협력한다.
배덕효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방우주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화시스템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많은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넘어 국가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오른쪽)이 2018년 8월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재난관리·지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종대-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유협력을 위한 MOU 체결
세종대학교는 2023년 3월27일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건국대학교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상호 교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공동 운영 △대학 공공성·투명성 확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 등을 내용으로 한다.
김희연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광진구 내 두 대학이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컬 시민의식 함양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의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PRIME),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여성공학인재 양성사업(WE-UP) 등 5개 대학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의 사업이 정부 주도 목적형인 것과 달리 일반재정 지원사업으로 전면 개편해 대학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내놓은 대학구조조정정책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따르면 각 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진단제외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한계대학 등으로 분류됐다.
대학은 분류 결과에 따라 정원감축 권고, 일반재정지원 제한, 특수목적재정지원 제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았다.
세종대학교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부로부터 2019년 48억9720만 원, 2020년 54억138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후 2021년 기존의 분류체계를 변경해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대학 △미참여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나누는 2차 대학기본역량진단이 실시됐다.
여기서 세종대학교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세계대학평가에서 호텔경영학 분야 3년 연속 한국 1위 차지
세종대학교가 세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호텔경영학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세종대학교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가 발표한 ‘2023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호텔경영학 국내 1위, 세계 46위에 올랐다고 2023년 3월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학교는 호텔경영학을 포함해 10개의 전공 분야를 순위에 올렸다. 이 가운데 9개 전공 분야가 전년보다 순위가 상승하거나 순위에 새로 진입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학 △기계항공공학 △물리천문학 △화학 △수학 △토목구조공학△ 재료학 등 이공계 학문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순위에는 1위를 기록한 호텔관광경영전공 이외에도 △토목구조공학 7위 △물리천문학 8위 △환경학 8위 △ 컴퓨터학 8위 △전기전자공학 9위 △기계항공공학 10위 등이 국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3 QS 전공별 순위 평가는 학계 평판, 졸업생 평판도, 논문 피인용수, H인덱스(논문 생산성·영향력)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활용했다. 이번 평가는 94개 지역(국가)의 1594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 ▲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왼쪽)이 2022년 8월19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 집현관에서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와 스마트팜 설치·운영 및 작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대학교> |
△스마트팜 운영 및 친환경 먹거리 연구 추진
세종대학교는 2022년 8월19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 집현관에서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두례마을)와 스마트팜 설치·운영 및 작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레마을은 인간 존중, 자연 보존, 가치 창조를 추구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경기도 동두천 쇠목골에 있는 1653만여 m
2 규모 숲에서 나무, 약초, 꽃, 새, 곤충 등을 연구해 먹거리를 개발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 기술 기반의 농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와 두레마을의 공동 스마트팜 운영과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 김진흥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 대표, 서현권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배덕효는 "두레마을이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두레마을의 현장 경험과 세종대의 기술력이 잘 결합돼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장에 취임
배덕효는 2018년 7월 세종대학교 제13대 총장이 됐다.
배덕효는 취임사에서 “세종대 제13대 총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나 한편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의 무한 경쟁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배덕효는 창원대학교 토목공학과 조교수 등을 지낸 뒤 2001년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부교수로 세종대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학과장, 세종대 기획처장을 역임하고 2015년 세종대 대학원장을 맡았다.
배덕효는 2021년 6월17일 학교법인 대양학원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총장직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배덕효의 총장 임기는 2024년 7월27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