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 의약품 위탁생산 1075억 규모 의향서 체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5-30 16:2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일감을 새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0일 유럽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 의약품 위탁생산 1075억 규모 의향서 체결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제약사와 약 1천억 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075억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낸 매출의 3.58%다.

계약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송도 4공장을 준공한 뒤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고객사 9곳과 제품 12개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고객사 29곳과 제품 44개의 생산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확대하기 위해 3월 5공장 건설을 결정하기도 했다.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약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