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G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KT&G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57억 원, 영업이익 3165억 원, 순이익 274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 KT&G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57억 원, 영업이익 3165억 원, 순이익 274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 줄고 영업이익은 4.9%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4.1%가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 줄고 영업이익은 4.9% 줄어들었다. 순이익은 4.1%가 늘며 흑자로 돌아섰다.
KT&G의 전자담배 부문은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M/S) 48.4%를 기록했다. 지난해 KT&G의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47.5%였다.
사업부문별 올해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담배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성장한 3897억 원, 수출담배 부문은 17.1% 늘어난 2651억 원, 부동산 부문은 24.4% 줄어든 839억 원이다.
KT&G의 계열사 KGC인삼공사는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1분기 매출 3841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2% 줄고, 영업이익은 70.8% 늘어난 것이다.
KT&G는 면세채널 매출의 점진적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널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