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그룹 3사 주가 장중 약세, 서정진 혼외자 이슈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5-03 10: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그룹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혼외자 2명이 호적에 등재되면서 향후 상속문제 등에 따른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그룹 3사 주가 장중 약세, 서정진 혼외자 이슈 영향
▲ 3일 셀트리온그룹주 주가가 서정진 회장의 혼외자 논란 등에 따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0분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37%(2200원) 내린 1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각각 2.47%(1700원)와 2.58%(2100원) 하락한 6만7천 원과 7만93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74%(18.61포인트)와 0.61%(5.18포인트) 내린 2505.78과 850.43을 보이고 있다.

서정진 회장의 자녀 문제로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점이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KBS는 서 회장의 혼외자 2명이 지난해 6월 서 회장의 호적에 새로 등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서 회장은 가정이 있었지만 2001년 A씨를 만나 두 딸을 낳았다. 이후 A씨와 관계는 2012년 끝이 났지만 혼외자 2명은 서 회장을 상대로 면접교섭 청구 소송을 냈고 지난해 조정이 성립되며 서 회장의 법적 자녀로 호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