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증권주 주가 장중 일제히 상승, 1분기 실적 반등 추정에 힘입어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4-07 11:1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증권업계의 실적이 반등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7일 오전 10시58분 코스피 시장에서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5.42%(320원) 오른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주 주가 장중 일제히 상승, 1분기 실적 반등 추정에 힘입어
▲ 7일 오전 증권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여의도 증권가. 

이날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0.68%(40원) 오른 5940원에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이 밖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키움증권(2.86%), 미래에셋증권(1.92%), 한화투자증권(1.47%), 삼성증권(1.44%), 유안타증권(1.25%)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1.22% 상승한 2489.24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가파른 금리상승기를 겪으며 실적이 악화됐다. 그러나 코스닥을 필두로 한 증시 반등과 금리 안정에 따라 1분기 증권사 실적이 반등할 거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코스닥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1월 6조1731억 원, 2월 9조6298억 원, 3월 12조738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이에 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상장 증권사인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합산 1분기 영업이익이 97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전망에서 3.7% 상향 조정된 것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