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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내실 다지는 경영, 갑횡포 이미지 극복 과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7-20 0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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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홍원식은 1950년 6월12일 서울에서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남양유업 기획실 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창업주인 아버지 홍두영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현재 남양유업 회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홍원식은 유가공산업을 고도화한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외환위기 시절 무차입 경영을 국내 기업 최초로 실현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다. 대신 사내 유보금을 장기간 쌓아 뒀다가 중대한 시기마다 설비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남양은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편입 직후인 1998년에 오히려 매출이 약20% 늘어났고 약 250억 원의 은행빚도 모두 갚았다.

경영권을 물려받은 뒤에도 본사 건물을 임대해 12평짜리 좁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 것으로 유명하다. 업계에서는 그를 두고 ‘짠돌이’라는 평까지 나왔다.

홍원식은 1990년대 불가리스와 아인슈타인 우유, 아기사랑 수(秀) 등 잇따라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남양유업을 성장궤도에 올려놓았다.

홍원식이 넘어서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남양유업에 남아있는 ‘갑질 이미지’ 극복이 꼽힌다.

2013년에 벌어진 대리점주를 상대로 벌어졌던 '밀어내기' 갑질 횡포의 부정적 이미지가 여전히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실제로 남양유업은 2016년 4월 초에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갑자기 떨어졌는데 당시 논란이 됐던 MPK그룹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갑횡포'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남양유업이 여전히 갑횡포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남양유업 사건의 상징성이 워낙 컸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론의 반감을 자극할 만한 유사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언론 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중이던 1973년부터 종종 회사에 나와 가업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 이사, 1979년 상무, 1980년 전무, 1988년 부사장을 지냈다.

1990년 4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03년부터 남양유업 회장을 맡고 있다.

◆ 학력

경복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1977년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이고 어머니는 지송죽씨다.

남동생으로 홍우식씨, 홍명식씨가 있고 여동생으로 홍영서씨, 홍영혜씨가 있다.

부인 이운경씨와 사이에 홍진석 남양유업 상무와 홍범석 남양유업 차장 2남을 두고 있다. 이들은 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으며 모두 공식석상에 나선 적은 없다.

◆ 상훈

1999년 덴마크왕실 메달을 받았다.

2001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상훈

1999년 덴마크왕실 메달을 받았다.

2001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어록


“힘들고 어려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계속 특수분유를 만들 생각입니다.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2016/03/11, 남양유업의 특수분유 생산의지를 밝히며. 남양유업은 간질 환자를 위한 ‘케토니아’, 저체중아·미숙아를 위한 ‘미숙아분유’, 알레르기성 질환을 위한 ‘호프알레기’, 배앓이·설사 등을 겪는 아기용 특수분유인 ‘호프닥터’ 등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고 있다)

“경영학적으로 보면 무차입만이 능사는 아니죠. 자기 돈만 가지고 장사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떤 외부여건에도 흔들리지 않게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마련돼야 자체 계획에 맞게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00/08/22,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평가

홍원식은 유가공산업을 고도화한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외환위기 시절 무차입 경영을 국내 기업 최초로 실현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다. 대신 사내 유보금을 장기간 쌓아 뒀다가 중대한 시기마다 설비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남양은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편입 직후인 1998년에 오히려 매출이 약20% 늘어났고 약 250억 원의 은행빚도 모두 갚았다.

경영권을 물려받은 뒤에도 본사 건물을 임대해 12평짜리 좁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본 것으로 유명하다. 업계에서는 그를 두고 ‘짠돌이’라는 평까지 나왔다.

홍원식은 1990년대 불가리스와 아인슈타인 우유, 아기사랑 수(秀) 등 잇따라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남양유업을 성장궤도에 올려놓았다.

홍원식이 넘어서야 할 가장 큰 과제로 남양유업에 남아있는 ‘갑질 이미지’ 극복이 꼽힌다.

2013년에 벌어진 대리점주를 상대로 벌어졌던 '밀어내기' 갑질 횡포의 부정적 이미지가 여전히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 실제로 남양유업은 2016년 4월 초에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갑자기 떨어졌는데 당시 논란이 됐던 MPK그룹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 갑횡포'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남양유업이 여전히 갑횡포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남양유업 사건의 상징성이 워낙 컸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론의 반감을 자극할 만한 유사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언론 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타

남양유업이라는 사명은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이 자신의 성씨 본관(남양 홍씨)에서 따왔다고 한다.

홍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은 '4무(無) 경영'으로 알려졌다. '4무'란 돈을 빌려쓰지 않고(무차입), 노사분규가 없으며(무분규), 친인척이 개입하지 않으며(무파벌), 회사소유 사옥이 없는(무사옥) 경영이라고 한다.

남양유업은 1998년 180억 원의 은행차입금을 모두 상환하고 부채 비율을 0%로 만든 이후 무차입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그동안 무사옥 원칙을 고수해왔으나 2016년 10~12월에 서울시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에 새로 짓고 있는 사옥으로 이전을 확정했다. 해마다 사옥 임대료가 치솟고 2013년 기존 사옥이 남대문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자 사옥 신축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홍원식은 2015년에 별도의 상여금없이 급여만으로 총 16억1900만 원을 받았다.

홍원식은 남양유업의 지분율 51.6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부인 이운경씨(0.89%)와 형제들인 홍우식씨(0.77%)와 홍명식씨(0.45%), 손자 홍승의씨(0.06%)는 각각 1%에 미치지 못하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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