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진행 중, D램 재고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03-23 08:5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상당한 규모로 반도체 생산 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삼성전자가 감산 계획을 철회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이미 삼성전자는 상당한 규모로 감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테스트 및 부품 업체에 의하면 2023년 1분기 삼성전자에서 수주한 물량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NH투자 "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진행 중, D램 재고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
▲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삼성전자가 이미 반도체 감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감산 수준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D램 재고는 21주를 웃도는 수준으로 경쟁사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도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감산 수준을 오히려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감산은 반도체 가격 반등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인 만큼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도 삼성전자에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반도체지원법(CSA)의 투자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내용의 가드레일 규정을 빌표했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중국 공장에서 5% 수준의 증산이 허용된다”며 “공정 전환으로 인한 설비투자 감소를 감안했을 때 중국 공장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최악의 규제는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