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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은행과 지주사 거친 재무전문가, 작은 숫자도 놓치지 않는 예리함 [2023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3-03-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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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이 합병해 출범한 통합 보험사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KB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라 KB라이프생명을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64년 10월에 태어났다.

선린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KB국민은행에 입사해 KB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과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KB금융지주에서 재무총괄 부사장(CFO)을 거쳐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KB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에서 재무 분야를 주로 맡은 재무 전문가다.

지주와 은행 주요 핵심 직무들을 다양하게 맡아 그룹과 계열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력과 함께 작은 숫자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한 감각이 돋보인다.

경영활동의 공과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 사이 유대감 형성에 힘써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출범을 앞두고 이환주는 2022년 12월28일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통합 워크숍 및 ‘호프데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콤비(KomBee) 워크숍’은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두 회사 직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KB라이프생명 조직문화를 직접 제안해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콤비는 두 회사의 ‘통합(Combine)을 위해 부지런히 협동하는 꿀벌(Bee) 같은 사람들로 KB를 이끌어가자’는 뜻이다.

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KB라이프생명의 비전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리더십과 제도, 일하는 방식 등을 함께 도출했다.

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출범 뒤에도 조직 융합을 위해 콤비워크숍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회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업무는 물론 마음까지 하나 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환주는 이후 KB라이프생명 출범 한 달 만인 2023년 2월7일 임직원들과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 인근 볼링장을 찾기도 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자유롭게 치킨, 피자, 맥주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볼링장에서 열린 ‘한마음 볼링대회’는 부서별 대표 12명이 한 팀을 이뤄 모두 34개 팀이 참여했다.

이환주는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즐기며 원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마음 볼링대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 다방면으로 소통을 강화해 일하기 좋은 회사, 활기찬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주는 이 밖에 ‘응원 커피차 이벤트’, 야구 경기 응원 이벤트인 ‘원라이프데이’ 등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2022년 11월에는 국제 회계·컨설팅업체 EY한영을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급별, 부서별, 주제별로 매주 1회 이상 직원들이 회의하며 회사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8월 말 기준 KB생명보험은 360명, 푸르덴셜생명은 40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가운데)가 2022년 12월28일 임직원들과 함께 호프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40대 임원에 중책 다수 맡겨 조직 역동성 강화
KB라이프생명은 2022년 12월22일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조직을 구성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환주는 이번 인사에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성찬 상품기획부서장이 1979년생 43세 나이로 상무에 올라 KB금융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다. 그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품 전문가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을 내놓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환주는 임원으로 70년대생 상무 7명을 발탁했다. KB라이프생명의 상무 가운데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87%에 이르렀다.

이환주는 새롭게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중장기적 전략 수립과 미래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디지털 혁신 등에 추진력을 싣기 위해 젊은 세대를 적극 등용했다.

이들 40대 임원에게는 본부 내 새로 조직된 부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맡겼다.

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에 상품전략부서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시장조사 기능을 높여 신속하게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 외 금융 요구를 분석한 혁신적 상품을 내놓는 데 힘을 싣는다.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3개 영업본부를 포괄하는 영업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디지털전환(DT)본부도 설치했다. 이 본부는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사업모델 구축을 맡는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생보사의 초대 대표에 올라
KB금융지주는 2022년 11월23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이환주를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환주는 2023년 경기 둔화 우려와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등으로 어려운 보험업황에서 KB생명보험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KB라이프생명의 조기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검증된 경영능력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통합법인의 대표로 선택됐다.

대표이사후보추천위는 “이 후보는 통합 생명보험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 리더십의 보유자로 조직·거버넌스·문화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KB라이프생명은 2023년 1월2일 이환주를 초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이환주는 취임사에서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환주는 판매전문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BA), 다이렉트마케팅(DM), 온라인 등 우수한 영업 채널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2020년 8월 외국계 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푸르덴셜생명이 KB생명보험을 흡수합병하면서 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2023년 1월1일 공식 출범했다.

KB라이프생명은 KB생명보험 자산 10조 원, 푸르덴셜생명 자산 23조 원을 바탕으로 자산 규모 기준 업계 8위 생보사로 도약하게 됐다.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허인 KB 금융지주 부회장이 2023년 1월2일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KB라이프생명 출범식에서 비전을 선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KB생명보험 적자 확대에도 보험영업 구조 개선에 집중
이환주는 2022년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맡아 가치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KB생명보험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생명보험은 2020년 이후 2년 연속적자를 보이는 등 수익성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KB생명보험은 2022년 3분기 누적 순손실 519억 원을 내 2021년 465억 원 적자에 견줘 손실 규모가 더 커졌다.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아 이차마진 위주의 수익구조를 갖고 있어 수익성이 낮았다.

이환주는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를 추진했으나 영업 확장에 따른 사업비 증가가 수익성에 더욱 부담을 줬다. 보장성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 판매 초기에 많은 사업비가 들어간다.

그럼에도 이환주가 2023년 1월 KB라이프생명 대표에 오른 것을 두고 KB금융그룹이 KB생명보험의 적자를 전략적으로 허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새 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 보험사들은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재무상태표상 공시정보인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일정 기간 뒤 예정된 금리로 보험금을 돌려주는 저축성 보험과 비교해 보장성 보험은 보험금 지급이 확정적이지 않아 보험계약마진 확보에 더 유리하다. 보험영업의 미래 수익성인 보험계약마진은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것으로 추정하는 미실현이익을 뜻한다.

KB생명보험은 2022년 3분기 기준 수입보험료 1조8930억 원 가운데 보장성보험이 5138억 원으로 27.1%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2.5%포인트 늘었다.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담당 상무는 2022년 3분기 KB금융지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KB생명보험은 지난 3년 동안 보장성 신계약에서 업권 대비 30% 이상 초고속 성장을 했다”며 “2023년 IFRS17 순이익 구조에서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맡아 그룹 비은행 확대에 존재감
이환주는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에 올라 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와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등재됐다.

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직은 그동안 지주 재무총괄이 맡아왔다. 반면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재무총괄이 참여한 것은 이환주가 처음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비은행계열사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환주가 주력계열사인 KB증권과 KB국민카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맡아 존재감이 부각됐다.

KB증권과 KB국민카드는 2020년 별도기준으로 각각 순이익 3743억 원, 3236억 원을 거둬 KB금융그룹 비은행계열사 이익기여도 1, 2위를 차지했다.

KB금융지주 부사장은 그룹을 대표하는 다음 리더군으로도 분류된다. 특히 재무총괄 책임자는 요직 가운데서도 요직으로 평가된다.

KB금융지주에서 과거 재무총괄을 거친 인물들은 그룹에서 중요한 위치에 올랐다.

실제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도 2010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과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도 지주에서 재무담당으로 일했던 적이 있다.

이환주의 전임인 김기환 당시 재무총괄 부사장은 2021년 1월부터 KB손해보험을 이끌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이환주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2023년 1월12일 열린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60여 명의 임원 및 부서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이환주는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이 합병해 탄생한 KB라이프생명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비용효율화 등 합병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상위권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3년 1월2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열린 KB라이프생명 출범식에서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을 토대로 2030년 생명보험업계 3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은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영업수익을 단순 합산했을 때 업계 7~8위권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22년 단순 합산 순이익 1863억 원(잠정치)은 2021년보다 도리어 35.67% 줄었다.

그럼에도 KB라이프생명이 이번 통합 출범으로 업계 상위권 경쟁에 들어갈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합병에 따라 시장지위가 제고되고 보험 상품 구성이 다양해졌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은 2021년 조정보험료수입 기준 시장점유율이 각각 2.3%로 합병 뒤 시장점유율은 4% 중반 중대형보험사 수준으로 올라섰다.

보험 상품 구성은 2022년 3분기 누적 기준 KB생명보험이 저축성보험(62.3%) 중심, 푸르덴셜생명이 보장성보험(57.9%) 중심으로 편중됐지만 합병 뒤 KB라이프생명의 보장성보험 비중과 저축성보험 비중은 각각 41.0%, 40.5%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여기에 KB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그룹 차원의 지원가능성도 앞으로 KB라이프생명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보험업은 KB금융그룹 비은행부문 사업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KB라이프생명 출범식 축사에서 “통합 뒤 안정적 재무 기반과 뛰어난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경쟁력과 네트워크가 결합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며 “최고 수준의 생보사를 향한 목표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는 물리적 결합을 마친 KB라이프생명의 화학적 결합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에도 집중해야 한다.

KB라이프생명은 비슷한 규모를 지닌 KB생명보험과 외국계 법인 푸르덴셜생명이 통합된 만큼 유기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내 갈등이 회사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업무공간과 IT통합 등 영역뿐 아니라 서로 다른 기업문화와 직원 사이 융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환주는 앞서 KB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제시했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이어가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장 및 상품 다변화를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 활성화 지속 △변액보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변액 적립금 확대 △디지털 기술 기반 초개인화 고객 경험 제공 △단기 및 중장기 투자손익 확대를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새 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에 맞춰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려야하는 것 역시 주요 과제다.

새 회계기준 아래서는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기 때문에 보험사 부채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 평가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오른쪽 두 번째)가 2022년 12월8일 KB라이프파트너스 대경지점에 방문해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생명보험>
KB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에서 재무를 주로 맡은 재무 전문가다.

이환주가 역임한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은 KB금융그룹 안에서 중요한 자리로 여겨져왔다. KB금융그룹 최장수 회장을 이어가고 있는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역시 지주 재무총괄을 지냈다.

이환주는 이 밖에도 지주와 은행 주요 핵심 직무들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그룹과 계열사 산업에 높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력과 함께 작은 숫자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한 시각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KB국민은행 지점장과 영업기획부장 등을 지냈던 경험을 통해 현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즉시연금 소송에서 이겨
KB생명보험이 2022년 9월16일 소비자들과 벌인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 소송에서 승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B생명의 즉시연금에 가입한 고객들이 KB생명을 상대로 낸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 소송에서 보험사의 승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KB생명이 상속만기형 즉시연금보험 약관에 '연금 지급 개시시점의 적립금을 기준으로 만기환급금을 고려해 공시이율에 의해 계산한다'는 내용을 명시했기 때문에 공제 사실을 소비자에 설명한 것으로 바라봤다.

즉시연금보험은 고객이 보험료를 한번에 내면 보험사가 이를 운용하고 일부를 매달 연금으로 지급는 상품이다.

보험사들은 만기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공제하고 만기 때 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재원(책임준비금)을 쌓았는데 이를 약관에 명확히 기재하지 않아 과소지급 논란이 벌어졌다.

이후 금융소비자연맹이 2018년 보험사가 약관 명시나 가입자에게 알리지 않고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을 공제해 연금월액을 산정했다고 주장하며 가입자들을 모아 KB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을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왼쪽 세 번째부터) 서동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장, 송관호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등이 2017년 9월18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외국통화 환전 배송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1991년 KB국민은행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2010년 KB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과 스타타워지점장이 됐다.

2013년 KB국민은행 영업기획부장을 맡았다.

2016년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이 됐다.

2018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CFO)을 맡았다.

2022년 1월 KB생명보험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3년 1월부터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 학력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환주가 2022년 KB생명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받은 급여는 공개되지 않았다. 5억 원 이하인 때문으로 보인다.

어록
[Who Is ?]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허인 KB 금융지주 부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이 2023년 1월2일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 로비에서 열린 KB라이프생명 CI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

“미래 이익인 신계약 가치가 담보되지 않은 매출 증대나 외형 확장은 의미가 없다.”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춰 나가겠다.” (2022/01/03, 서울 영등포구 KB생명보험 본사 강당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2배가 된 우리 임직원들이 잘 꿰어졌을 때 우리 KB라이프생명은 보배 같은 회사가 될 것이다.”

“‘다르다’ 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청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편견 없이 경청하는 CEO가 되겠다. 궁금한 점들에 있어서는 투명하게 더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소통하는 CEO가 되겠다.” (2022/12/01, KB라이프생명 CEO메시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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