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 열어, 다음달부터 새벽시간 방송중단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1-29 14:0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음달부터 새벽시간 방송중단을 앞둔 롯데홈쇼핑이 시청자위원회를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27일 서울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 열어, 다음달부터 새벽시간 방송중단
▲ 롯데홈쇼핑이 27일 서울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었다. 김재겸 대표이사(앞줄 왼쪽 4번째). <롯데홈쇼핑>

시청자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2017년 만든 소비자 권익 보호 기구다. 경제 단체, 언론 단체, 소비자보호 단체, 사회권익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강재원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청자위원회 위원들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유택 고객만족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4월 홈쇼핑 채널사업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비리 임원 명단 일부를 누락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2월1일 대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고 롯데홈쇼핑은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오전 2~8시 홈쇼핑 방송 송출이 금지됐다.

김재겸 대표이사는 “시청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좋은 상품, 믿을 수 있는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