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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엔터테인먼트 분야 자회사 설립, 하반기 K팝 걸그룹 오디션 진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1-10 1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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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F&F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MLB의 운영사 F&F가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K팝 스타 육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F&F 엔터테인먼트 분야 자회사 설립, 하반기 K팝 걸그룹 오디션 진행
▲ F&F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자회사로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최재우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투자팀 파트리더(사진)를 발탁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첫 프로젝트로 걸그룹 선발 오디션을 열기로 했다.

F&F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로는 최재우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투자팀 파트리더가 발탁됐다. 최 대표는 기획형 프로듀서, 작사가,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전문가로 활동한 인물이다. 

최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는 동안 다수의 음원과 드라마 OST 등의 음악 콘텐츠를 유통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첫 프로젝트로 K팝 걸그룹을 선발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열기로 했다. 해당 오디션은 지상파 방송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화제성이 높고 스타일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육성해 세계적 스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아이돌 음악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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