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자산 10조 넘는 상장사 2024년부터 영문공시 의무화, 단계적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2 16:2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2024년부터 대규모 상장사의 영문공시를 의무화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글로벌 선진시장에 부합하도록 낡은 제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겠다”며 “대규모 상장사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영문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산 10조 넘는 상장사 2024년부터 영문공시 의무화, 단계적 확대
▲ 금융위원회가 2024년부터 대규모 상장사의 영문공시를 의무화한다.

김 부위원장은 “외국인 주주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영문공시를 의무화하고 2026년에는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까지 범위를 확장한다.

2021년 기준으로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약 93개사,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약 234개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투자자 주식 보유비중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30.7%(시가총액 기준)에 이른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제도를 구체화하고 ESG평가기관의 신뢰성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025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의무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2030년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업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워뒀다.

금융위원회는 한국ESG기준원과 함께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지침)의 내실화와 의결자문사를 통한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도 지원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