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에너빌리티, 수소복합발전 위한 암모니아 분해 기술 확보 나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과 연계가 가능한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기업 존슨매티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수소복합발전 위한 암모니아 분해 기술 확보 나서
▲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을 위한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확보에 나선다. 사진은 이광열 두산에너빌리티 TM BU장(오른쪽)과 사이먼 스탠브리지 존슨매티 사업개발담당이 29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암모니아 크래킹은 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존슨매티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두 회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사이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수소와 질소의 화함물인 암모니아는 액화수소와 비교해 단위 부피당 1.7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경제적 ‘수소 운반체’로 꼽힌다.

또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하면 암모니아 분해로 발생하는 질소의 영향으로 수소터빈의 성능이 향상되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300MW(메가와트)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국책과제 완료 뒤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산·학·연과 함께 2027년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수소복합발전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의 활용뿐 아니라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소복합발전의 모든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엄중하게 인식하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4일 폐막, 한국 종합 3위로 마무리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2차 모집 7일 시작, 청년의 미래에 정부가 힘 보탠다"
비트코인 1억1535만 원대 횡보, 미국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 낮아져 투심 개선
오리온 하노이 포장재·물류 공장 완공 앞둬, 이승준 베트남법인 체급 성장 견인
4대 금융 주주환원 10조 바라본다, 금리인상기 주가 기대감도 유효
10월 코스피 최대 변수는 '반도체 실적', '고금리' 악재 딛고 박스피 탈출할까
남극 빙하 붕괴에 지구 '운명의 날' 걸렸다, 이상기후 영향에 학계의 이목 집중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 격돌, 우태희-김영기 현지 설비투자로 경쟁 
정부 고용·소득 충격 대비 'AI 기본사회' 정책화 착수, '인공지능세' 부과 가능성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