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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1-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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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구창근은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다.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을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도약시키면서 수익성도 확보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1973년 2월23일 태어났다.

창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거쳐 CJ그룹에 자리를 잡았다.

CJ그룹 지주사 CJ에서 기획팀 재무담당, 식품담당, 사업팀장, 전략1팀장을 지낸 뒤 CJ푸드빌 CEO로 선임됐다.

CJ올리브영으로 자리를 옮긴 뒤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회사의 시장 선두지위를 굳히는 데 주력했다. 2022년 10월 CJENM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 CJ프레시웨이, CJCGV 등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를 맡아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해 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

경영활동의 공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로 내정
구창근은 CJ올리브영에서 CJENM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경영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CJ그룹은 2022년 10월24일 발표한 CJ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로 구창근을 내정했다.

구창근은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던 2003년에 CJ엔터테인먼트(현 CJENM)에 대한 종목보고서를 내면서 CJ그룹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재계에서는 구창근의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신임하는 구창근에게 CJENM의 수익성 강화를 주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2022년 3분기에 매출 8691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5% 줄어들었다.

구창근은 향후 CJENM 엔터테인먼트의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전략 추진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CJENM은 기존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한국)을 비롯해 CJ스튜디오스(2022년 설립), 피프스시즌(미국, 2021년 인수), 스튜디오드래곤재팬(일본, 2022년 설립) 등 4개의 콘텐츠 제작사를 두고 있다.

CJENM은 2022년 들어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완성하고 각 스튜디오에서 장르와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쏟아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앞서 2022년 9월1일에는 폭스 출신인 정우성 글로벌성장전략책임자를 영입했다.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CJENM 실적.
△CJ올리브영 상장 철회
구창근은 CJ올리브영 상장 작업을 진행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8월2일 2021년 말부터 추진하던 기업공개(IPO) 절차를 무기한 연기했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기존 대주주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CJ올리브영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현대오일뱅크 등 2022년 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던 기업들의 상장 계획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발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시장이 얼어붙어 높은 기업가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CJ올리브영은 2021년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고 경쟁 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규모를 줄이는 동안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을 지배해 향후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CJ올리브영은 2021년 11월 미래에셋과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했다.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최대 4조 원까지 평가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구창근이 CJ올리브영의 상장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한 시점은 2020년 9월2일이었다.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의 사내 온라인 게시판 ‘올리브라운지’에 올린 글을 통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2021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리브영은 도약을 위해 프리IPO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대주주인 CJ의 지분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같은 해 12월24일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가 CJ올리브영의 프리IPO의 계약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듬해 3월 글랜우드PE는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를 통해 올리브영 지분 25%를 4140억 원에 확보했다.

프리IPO 당시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1조8천억 원으로 측정됐다.

CJ올리브영의 상장에는 CJ그룹 지분 승계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재계에서는 CJ그룹 후계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1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상장을 통해 지분 승계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옴니채널 전략으로 헬스앤뷰티 시장 독주체제 굳혀
구창근은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CJ올리브영의 독주체제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구창근은 CJ올리브네티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온·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적극 구사했다. 국내 1200여 곳이 넘는 올리브영 매장을 온라인몰의 배송기지, 물류창고, 쇼룸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옴니채널 전략의 대표적 내용이 당일배송 서비스다. 여기에는 전국단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각 지역마다 분포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상품을 배송하면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구창근은 2018년 12월10일 서울 지역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오늘드림은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옴니채널 전략의 효용성을 증명했다.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올리브영의 온라인 주문을 살펴보면 2021년 오늘드림 서비스 이용률이 38%에 이르렀다. 2021년 기준으로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린 평균시간은 약 45분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에는 오늘드림의 주문건수가 2021년 상반기보다 2.4배 늘어났다.

구창근은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구축해 옴니채널 전략에 속도를 붙였다. 배송지가 밀집한 도심에 구축한 물류센터로 올리브영 기존 매장의 상품 수용능력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 9월 서울에서 2곳의 도심형 물류센터를 확보한 뒤 2022년 11월 기준 6곳으로 도심형 물류센터를 늘렸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도심형 물류센터가 운영되는 지역의 ‘오늘드림’ 주문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9% 늘었다. 도심형 물류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곳에서는 주문건수가 49.1%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2021년 5월10일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를 전국 주요 매장 650여 곳에서 시작했다. 1년 뒤에는 선물하기 서비스에도 픽업 옵션을 적용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 900여 곳까지 늘어났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에서만 이용 가능한 ‘오늘드림’의 지역적 한계와 배송비 부담이라는 두 가지 약점을 보완했다.

구창근은 옴니채널 전략을 위해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실시했다. 2022년에만 전체 매장의 20%에 이르는 250여 곳의 대형매장 위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IT 인력 수혈에도 공을 들였다. 2021년 7월 CJ올리브영이 설립된 뒤 정보통신 직군으로 최대 규모의 인력을 채용했고, 임원인사에서도 이진희 라인플러스 상무를 디지털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외주업체에 맡겼던 디지털 기획 및 개발 업무의 자체 수행 비중을 2022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를 세워뒀다.

구창근은 2021년 12월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트’에서 2022년도 주요 경영전략을 설명하며 “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오프라인 유통기업 가운데 누구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올리브영은 2022년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 원년으로 삼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 해외공략 채널로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의 해외 소비자 공략에도 적극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019년 6월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글로벌몰’을 론칭했다. 150여 개국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올리브영글로벌몰은 2022년 1월 초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은 2021년에 전년보다 145% 성장했으며 2022년 들어 3분기까지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올리브영글로벌몰의 주요 고객은 북미지역 한인이다. CJ올리브영은 외국 현지고객의 비중을 2022년 1월 기준 50%에서 앞으로 7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창근은 올리브영글로벌몰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손잡았다.

2022년 5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국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 기획전을 열었고, 같은 해 10월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을 주 공략 대상으로 한 ‘글로벌 특별 판촉전’을 열었다.

대한무역투자공사와는 2021년 9월에도 해외 화장품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화장품 제조사들의 상품을 정기배송해주는 ‘K-Box’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가 해외 현지 헬스앤뷰티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 6월14일 홍콩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매닝스에 자체브랜드 웨이크메이크,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등의 상품 총 100종을 입점시켰다.

2021년 1월에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이커머스 업체 ‘쇼피’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영은 쇼피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플랫폼에 각각 올리브영 브랜드관을 개설해 6개 자체 브랜드의 판매에 들어갔다.

CJ올리브영은 2019년 동남아의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과 협약을 맺은 뒤 싱가포르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가디언에 입점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2019년에는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과 카오라 등의 플랫폼에 자체 브랜드관을 열기도 했다.

△헬스앤뷰티 시장 트렌드 반영하는 전략 구사
구창근은 유행에 민감한 헬스앤뷰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7월 초 공식 모바일커머스 ‘올라이브’를 ‘올영라이브’로 개편했다. 개편의 주안점은 지식재산(IP) 육성에 뒀다. 단순한 상품 소개·판매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고유 콘텐츠를 육성해 MZ세대 시청자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올영라이브는 개편 과정에서 콘텐츠 라이브커머스를 5개로 늘리고 방송횟수도 주 3회에서 5회로 늘렸다.

기존 올라이브는 2020년 6월15일 도입됐다.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송출시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같은 상품을 할인판매하기도 했다.

올라이브는 출시 이듬해 방송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2021년에는 시청자가 3.5배, 주문금액은 6배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올라이브는 CJ그룹 계열사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CJCGV는 2021년 4월 올라이브를 통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했다.

구창근은 뷰티 업계에 불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에도 대응했다. 가치소비는 소비 과정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중요시하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풍조를 말한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들어 상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뷰티 제품군에 힘을 줬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2월14일 ‘올리브영비건뷰티’를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한국 비건인증원과 영국 비건협회, 프랑스 비건협회 등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 7개를 ‘올리브영비건뷰티 브랜드'로 선정하고 올리브영 비건뷰티 마크를 부여했다.

올리브영비건뷰티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며 연 2회 기획전을 연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3월 비건뷰티 캠페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2020년 6월부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제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CJ올리브영은 12개 브랜드 160여 개 상품을 선정해 클린뷰티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 이후 클린뷰티 브랜드를 위한 클린뷰티존을 명동, 강남점 등 일부 매장에 조성했다.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이자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는 2022년 8월18일 브랜드 재단장에 돌입했다. 녹차를 활용한 제품군인 그린티 라인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하고 원재료 공급 산지를 경남 하동군으로 바꿨다.

2022년 3월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CJ올리브영이 기획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가 열렸는데 여기에 7개 클린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CJ올리브영이 매장이 아닌 곳에서 캠페인을 연 것은 처음이었다.

CJ올리브영의 클린뷰티 캠페인은 2020년 12월18일 국제연합(UN)에 의해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CJ올리브영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강화에도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5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캠페인 ‘올영에서 건강올령’을 시작했다. 가수 유희열을 캠페인 모달로 기용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추천에 나섰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체험키트를 만들어 일부 회원에게 증정하고 기획전을 한 달간 열었다.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힘을 주기 시작한 것은 2020년부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CJ올리브영은 3년 내에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CJ올리브영은 2020년에 주로 해외 대형 건기식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키며 건기식 브랜드 라인업 수를 20% 늘렸다.

△CJ올리브영 대표이사로 실적 증가 이끌어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을 맡아 좋은 실적을 냈다.

구창근은 2019년 대표이사로서 온전한 첫해를 보내면서 CJ올리브영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코로나19가 확산돼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2020년에 실적이 후퇴했지만 2021년에는 CJ올리브영이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구창근이 부임하기 전인 2017년에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은 매출 1조4361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을 거뒀다. 구창근이 물러나기 전 해인 2021년에는 CJ올리브영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992억 원, 영업이익 1378억 원을 냈다.

구창근이 부임한 뒤 3년 사이 매출이 53.1%, 영업이익이 100.3% 늘어난 것이다.

구창근은 2018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CJ푸드빌 대표이사를 맡은 지 1년여 만에 올리브영부문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재계에서는 구창근이 CJ푸드빌에서 경영능력을 확실히 검증받지 못한 상황에서 올리브영부문으로 이동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분석이 나왔다.

당시 CJ푸드빌은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구창근은 CJ푸드빌 대표이사 재직 당시 투썸플레이스 물적분할, 해외사업 축소 등을 주도했다.

2017년 CJ푸드빌은 매출 1조4275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순손실 325억 원을 냈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손실은 69.4% 늘었다. 앞서 2016년 13억 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2017년 적자로 돌아섰다.

재계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자신이 신임하는 구창근을 CJ그룹의 알짜배기 사업인 올리브영부문으로 보냈다는 말이 나왔다.

△투썸플레이스 매각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해 매각했다.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 대표를 2019년 6월까지 수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부문 대표에 오른 뒤에도 겸직을 한 것이다.

이는 투썸플레이스가 2018년 3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한 3곳의 투자자에게 지분 3만2500주를 매각하고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을 때 투자자 측이 요구한 것이었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2019년 6월20일 CJ푸드빌로부터 지분 45%를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넘겨받고 이영상 오비맥주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면서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구창근은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했다.

CJ푸드빌은 2017년 11월21일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받았다. 물적분할 기일은 2018년 2월1일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2017년 10월 말 전국 매장 910개로 매장 수 기준 커피전문점 업계 3위를 기록했다.

또한 CJ푸드빌의 프랜차이즈 사업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CJ푸드빌의 만년적자에 발목이 잡혀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분할기일 전날인 2018년 1월31일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한 3곳의 투자처에 지분 3만2500주를 1300억 원에 매각했다. 지분을 매입한 투자처 3곳은 같은 해 2월26일 투썸플레이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일각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물적분할을 두고 향후 상장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구창근이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동안 투썸플레이스는 아침식사 메뉴 투썸 모닝을 출시하고 가맹점주와 상생하기 위해 원재료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처음으로 대표이사 맡은 CJ푸드빌에서 적자 탈출 시도
구창근은 첫 대표이사 경력을 CJ푸드빌에서 시작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경영에 복귀한 뒤 구창근을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구창근이 CJ푸드빌의 만년적자 탈출 과제를 맡을 것으로 봤다.

CJ푸드빌은 CJ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계열사다. 구창근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을 때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었다.

CJ푸드빌은 해외사업 적자로 201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17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냈다.

구창근은 CJ푸드빌의 부실사업을 우선 정리했다.

2017년 10월에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매장 영업을 종료했다. 비비고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접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구창근은 비비고 해외사업을 미국과 중국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속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종합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 부문은 2018년 5월 CJ프레시웨이에 매각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도 2018년 3월경 사업을 종료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는 CJ푸드빌이 중식 브랜드 차이나팩토리의 저가 브랜드로 운영하던 것이었다.

알짜 사업인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해 지분을 매각해서 유동성을 조달했다. CJ푸드빌은 2018년 1월31일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한 3곳의 투자처로부터 1300억 원을 받고 주식 3만2500주를 매각했다.

△CJ 지주사에서 사업 식견 키워
구창근은 2010년 8월1일부터 CJ그룹에 몸을 담았다.

구창근은 지주사 CJ의 기획1팀에서 재무담당 상무를 맡았다.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2010년 6월29일 인수 이후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구창근은 대한통운 인수자금 조달 눙력과 관련해 시장에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김포와 영등포 부동산의 가치가 6천억 원인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태에서 당장 처분하지는 않겠다"며 "일단 보유현금 및 삼성생명 주식의 유동화를 고려하고 있지만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 10월 CJ는 구창근을 사업팀 식품사업 담당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구창근은 2012년 5월 CJGLS 사업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JGLS는 2013년 1월7일 CJ대한통운에 인수합병됐다.

구창근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탈세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됐을 때인 2013년 10월 지주사로 돌아와 40세의 나이로 CJ지주의 사업1팀과 2팀을 통합한 사업팀의 수장이 됐다.

당시 CJ그룹은 지주사 대표이사로는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인 이채욱을 CJ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구창근에게 사업팀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겼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CJ그룹 내에서 외부영입 인재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구창근은 이재현 회장이 복귀한 뒤 실시한 인사에서 CJ 전략1실장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CJ 순혈이 아닌 외부인사 21명이 부사장대우급으로 승진하자 CJ그룹의 변화를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다.

구창근 외에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유한양행 출신),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맥쿼리 출신), 정태성 CJE&M 중국사업총괄(쇼박스 출신), 이성학 CJ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온미디어 출신) 등이 외부에서 영입된 부사장대우 승진자였다.

△애널리스트 활동
구창근은 CJ그룹에 영입되기 전에 증권업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199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동원증권에서 동원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콘텐츠·인터넷·게임 분야를 담당했다.

에프엔가이드는 2004년 인터넷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구창근을 선정했다. 구창근으로서는 처음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됐다. 2008년에도 에프엔가이드는 유통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구창근을 선정했다.

매일경제신문은 2006년 상반기 미디어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구창근을 선정했다. 구창근은 2006년 하반기에 삼성증권으로 이직했다.

구창근은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던 2009년 다음과 같이 CJ그룹에 대한 쓴소리를 담은 종목분석 리포트를 낸 적이 있다.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건은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개별 기업의 주주가치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더군다나 인수에 따른 과실은 CJ오쇼핑이 아닌 CJ미디어가 향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CJ오쇼핑에 악재다.”

재계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창근의 종목분석 보고서를 읽고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비전과 과제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이사가 2021년 12월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2021에서 CJ올리브영의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구창근은 CJENM에서 엔터테인먼트부문 수익성을 개선이라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2022년 3분기 매출 8691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을 냈다. 전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5% 줄어들며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

특히 약 7억5천달러(당시 환율 기준 9200억 원)를 주고 지분 80%를 인수한 미국의 제작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CJENM의 멀티스튜디오 체제 안정화에도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멀티스튜디오 체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CJENM스튜디오스는 2022년 4월 설립됐다. 영화감독 윤제균이 CJENM스튜디오스 대표이사로 7월 선임됐는데 2022년 11월 현재까지 미등기임원 상태로 남아있다.

CJENM스튜디오스는 2022년 10월24일 CJENM 산하 제작사 7곳을 흡수합병하는 등 조직 정비에 힘쓰고 있다.

일본에 있는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2022년 5월 설립을 발표한 뒤로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

CJ그룹의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그에 걸맞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1973년생인 구창근에게는 CJ그룹 내에서 최연소 대표이사 타이틀이라는 수식어가 2022년 10월까지 따라다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로 1990년생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CJ그룹의 유력한 경영승계 후보로 꼽히고 있다. CJENM에는 이 회장의 딸인 이경후 경영리더가 근무하고 있어 구창근이 이경후 경영리더의 경영 스승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2018년 06월15일 서울 중구 CJ푸드빌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경영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구창근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시절 CJ그룹에 대한 쓴소리를 담은 종목분석 보고서를 냈는데, 이를 눈여겨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창근을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CJ그룹에 영입된 초기에는 재무담당 상무를 지내며 실무경험을 쌓았고, 이후 식품담당, CJGLS,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CJ푸드빌 안에서 받는 평가는 엇갈린다.

CJ푸드빌 대표이사로 2017년 7월 취임했지만 1년 뒤인 2018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 경영능력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시선이 있다.

구창근이 선임된 2017년에 CJ푸드빌이 연결기준으로 순손실 300억 원를 내며 1년 만에 적자로 다시 돌아선 것과 관련해 구창근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다.

CJ올리브영에서는 올리브영의 시장독주 체제를 굳히면서 확실히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구창근은 2019년부터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CJ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은 구창근이 취임한 뒤로 약 38% 늘어났다.

CJ푸드빌 대표이사에 선임됐을 때부터 CJ그룹 최연소 대표이사 타이틀을 계속 유지했다. 이 기록은 구창근의 후임인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내정자가 깼다. 이 대표와 구창근은 4살 차이가 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만큼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가 2018년 1월29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당 반품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 받아
CJ올리브영이 불법 납품 의혹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았다.

2022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는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2021년 한 중소기업이 "CJ올리브영이 재고 처리를 위해 '인앤아웃'이라는 편법적 반품 수법을 도입해 납품업체들에 부당 반품을 강요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CJ올리브영을 제소했다.

인앤아웃은 납품업체가 신제품을 납품할 때 동시에 기존 재고를 가져가도록 한 방침을 말한다.

해당 기업은 계절성이 적은 상품을 납품했음에도 CJ올리브영가 반품을 해가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직매입 거래는 원칙적으로 반품이 불가하다. 다만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요청하면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구창근은 자신의 명의로 “반품 협의 진행 과정에서 인앤아웃에 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부족했다”며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2019년에도 CJ올리브영에게 부당 반품 등의 혐의로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한 적이 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
CJ올리브영이 카테고리를 확장할 때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2022년 1월 CJ올리브영은 플래그십 매장 7곳에서 와인 판매를 시작했다.

헬스앤뷰티 업계에서 주류를 취급한 것은 CJ올리브영이 처음이다. CJ올리브영은 와인 판매를 위해 별도의 주류 판매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다만 CJ올리브영은 계열사 임직원을 위한 판매일 뿐 확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CJ올리브영의 카테고리 확대에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과자, 음료, 식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카테고리를 늘릴 때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었다.

△매장 내 성추행범 부실대응 논란
CJ올리브영은 2020년 2월 매장 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서울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고객은 매장 직원에게 신고를 해주기를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매장 직원은 가해 고객에게 “경찰에 신고해도 되느냐”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가해자가 도주했고, 피해 고객은 직원의 부실한 대응에 불만을 표시했다. 직원은 내부규정을 언급하며 고객 사이 논쟁은 고객이 직접 신고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CJ올리브영은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내부규정을 바꿨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2011년 6월29일 구창근 CJ그룹 기획1팀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에 관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구 팀장 외에 성용준 CJ그룹 재무팀장, 허민회 CJ그룹 사업총괄, 이관훈 CJ그룹 대표이사, 권인태 CJ그룹 전략기획총괄, 최은석 CJ그룹 GLS경영지원총괄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1999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2006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8월 CJ 기획1팀에 재무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2011년 10월 CJ 사업팀 식품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5월 CJ GLS사업담당, 2013년 10월 CJ 사업팀장을 맡았다.

2014년 12월 CJ올리브영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2016년 3월 CJ대한통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2016년 9월 CJ 전략1실장을 맡았다.

2017년 7월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됐다.

2018년 6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로 이동했다.

2019년 11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분리된 CJ올리브영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9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10월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가 됐다.

◆ 학력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 구창근이 2010년 10월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구창근 페이스북.>
"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유통기업 어디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CJ올리브영은 2023년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세상에 없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 (2021/12/10,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2021에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뷰티 페스티벌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점을 결합한 ‘옴니채널 리테일러’이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하며 K뷰티 산업 확대에 앞장서겠다. ” (2020/11/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2020에서)

“뷰티앤헬스 옴니채널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상장을 추진하겠다. 상장에 앞서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IPO를 하겠다. 프리IPO로 유입된 자금은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활용할 것이다. 특히 프리IPO는 국내외 기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정지작업이 아니다. 경영권과 무관한 일부 개인주주의 지분은 프리IPO 과정에서 매도될 수 있다.” (2020/09/02, 사내게시판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프리IPO 추진 계획을 밝히며)

“CJ푸드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빕스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라는 점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문화를 제안하고 선도하겠다.” (2017/09/18, 조선비즈 기사에서)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에서 판권가격 인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의 협상력 개선 등 인수 효과가 상당 부분 CJ미디어가 향유할 것이다. 온미디어의 지분 약 56%를 CJ오쇼핑이 4천억 원 수준에 인수하는 것을 가정할 경우 주주가치 훼손 규모는 대략 2천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현재 CJ오쇼핑 주가는 온미디어 인수 위험이 상당히 반영된 것이다. 이는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개별 기업의 주주가치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2009/07/30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재직 시절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설에 대한 보고서에서)

"온라인게임도 이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게 됐다. 2002년이나 2003년 중반 정도가 피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몇 명이 모여서 10억 원 정도에다 증자를 한 번 실시해 20억 원 정도를 마련하면 게임을 하나 만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도 옛날 이야기이고 요즘은 개발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리니지’는 80억 원, ‘탄트라’는 50억 원이 들었다. 이른바 게임도 블록버스터 시대다. 이제 개발회사들은 대형회사와 손잡고 개발에 전념하고 대형회사들이 게임 제작과 유통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2/11/15, 동원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던 시절 이코노미21과 가진 인터뷰에서 게임 업계에 대한 분석 의견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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