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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이마트 노조, 'SSG랜더스 우승' 관련 이마트 직원에 보상 요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11-21 17: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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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SSG랜더스의 우승과 관련해 이마트 직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노총 이마트 노조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야구단 인수 주체이며 쓱닷컴과 지마켓의 투자를 가능하게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전국이마트노조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이마트 노조, 'SSG랜더스 우승' 관련 이마트 직원에 보상 요구
▲ 18일 ‘쓱세일’ 행사 첫째날 서울 도봉구에 있는 이마트 창동점에서 계산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이 가득하다. <비즈니스포스트>

특히 노조는 18일부터 20일까지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진행된 ‘쓱세일’은 이마트 사원들의 노고로 진행된 것임을 강조했다. 

노조는 “‘용진이형 우승턱’인 쓱세일은 오픈런에 일부 점포는 카트까지 동나며 북새통이었다”며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는 3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노조는 야구단 인수는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노조는 “2021년 신세계그룹이 야구단에 이마트가 지출한 광고비는 71억 원가량이지만 이번 우승으로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봤다”며 “결과를 보면 이마트와 그룹의 미디어 노출과 야구단 홈팀 관중수 1위의 팬덤 등으로 많은 언론에서 야구단 인수를 긍정적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랜더스의 우승은 그룹의 근간이 된 이마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 29년 동안 그룹을 지탱하고 오늘을 있게 한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2023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앞서 17일 진행된 '2023년 임금협상' 실무교섭 자리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모든 사원에게 10만 원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마트가 그동안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SSG랜더스의 우승에 따른 성과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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