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내년에도 반등 어렵다, BofA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높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11-18 17:0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내년에도 반등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일 것이라는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망이 나왔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어 투자심리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증시 내년에도 반등 어렵다, BofA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높아"
▲ 미국 증시가 내년에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에 따른 악재를 반영해 약세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18일 증권전문지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를 내고 “대다수의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2023년에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다수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2%에 이르는 응답자가 내년에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을 예측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경제 성장률은 낮아져 경기가 크게 악화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자연히 미국 증시에도 이런 영향이 반영돼 약세장이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를 두고 극단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증시가 이른 시일에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마켓인사이더는 AAII인베스터의 투자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인용해 보도했다. 전체 투자자 가운데 약 40%가 앞으로 6개월 동안 증시 약세를 예상한다는 내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앞으로 수 개월 동안 완화되는 흐름을 보인다면 증시 상승을 이끄는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증시 상승세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예상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현재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추가 매수보다 증시가 상승하면 곧바로 매도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당신과 나의 마음] 김부장님, 좋은 배우자를 두셨군요
HD건설기계 통합 출범 광고 조회수 1억뷰 돌파, 영화 '트랜스포머' 모티브
CU '밸런타인데이' 공략, 스누피·포켓몬 포함 인기 캐릭터 '레트로' 굿즈 선봬
새마을금고 지난해 정책자금대출 4천억 공급, 김인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
공정위 SPC 계열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억 부과,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
CJ온스타일 '1700만 원'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 흥행, 설 연휴 추가 편성
1월 수출액 658억5천만 달러로 34% 증가, 반도체 2배 뛰며 8개월 연속 확대
KB금융 'K엔비디아' 육성 위한 1600억 규모 펀드 결성, "생산적금융 속도"
이마트24 생리대 '1+1' 할인행사, 28일까지 최대 63% 할인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최대 1억까지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