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에 힘써
이규성 대표이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국제적인 친환경 건축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획득한 자산이 10월 기준 7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개발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건축 인증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인 트윈트리타워와 시그니쳐타워는 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LEED 인증 최신 버전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국내 건물 중 서울스퀘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를 운영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기관투자자와 협력해 운용자산을 친환경 건물로 바꿔나가고 있다. 올해 LEED 인증을 취득한 운용자산은 7개다. 트윈트리타워와 시그니쳐타워 외에 남산스퀘어, 브이플렉스, 아레나스 양지, 광화문G타워도 인증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오토웨이타워를 운용하는 펀드는 친환경 투자를 인정받아 ESG 평가기관인 GRESB로부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취득했다.
이규성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친환경 자산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10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도 획득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전담조직인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밖에 사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무회의체인 ESG운영위원회를 강화하고 ESG팀을 발족해 ESG 준수 여부 평가 등 ESG 관련 업무를 상시 전담하게 했다.
△부동산펀드 설정 규모 1위 기록
이지스자산운용은 250여 개의 국내외 부동산펀드를 운용하며 국내 부동산펀드 운용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10월 기준 총 운용자산 규모 23조7579억 원을 보이며 국내 부동산펀드 운용 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기업과 2배 이상 차이를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는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기관 IREI가 낸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69억4423만 달러(약 31조9644억 원)로 전 세계 자산운용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 순위는 39위로 전년 대비 5위 올랐으며 국내 운용사 가운데서는 1위를 유지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10년 동안 계속해서 부동산펀드 운용자산을 늘려오고 있다.
대표적인 운용자산으로는 한국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초량MDM 타워 제주 화복상업지역 C1 블럭 개발사업, 부림빌딩, 일본의 하루미 트리톤 스퀘어 타워W, 오다와라 FC(1~2), 미국의 일리니 타워, 알렉산드리아 멀티패밀리(다가구주택) 파운드리 등이 있다.
△UAM 인프라 사업 진출
이지스자산운용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 산업에 진출했다. UAM은 수직이착륙 비행장인 버티포트를 오가며 화물과 승객을 운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4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와 UAM 버티포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UAM 버티포트 사업지 선정 및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서 2021년 5월 도시 부동산 연구단체인 ULI와 UAM의 트렌드를 조명해보는 'ULI한국 2021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UAM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지스자산운용 경영 전반 이끌어
이규성은 2021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투자, 자산관리, 펀딩, NPL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반적 경영을 맡게 됐다.
이규성은 경영지원부문 대표를 맡은 뒤 조직개편 등 여러가지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3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체투자 확장을 위해 인프라부문을 신설하고 공간컨텐츠실과 미래전략센터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규성은 "조직 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며 "2022년에 지속가능하고 사회로부터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8월 새 브랜드 홍보 영상 '공간의 가능성을 깨우다'를 공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를 넘어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영상에 담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금융투자회사로는 이례적으로 공간 경험에 관한 연구개발(R&D)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8월 공간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창업가를 육성,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휴가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4일부터 11월18일까지 워케이션 파일럿 프로그램을 7회 운영하며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정규 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규성은 “이번 워케이션 시범 운영이 임직원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을 전환하고 새로운 영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사 경쟁력은 임직원의 행복에서 나오는 만큼 최적의 업무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실채권 투자 도전
이규성은 부실채권(NPL) 투자에 도전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1년 11월 1300억 원 규모의 ‘이지스NPL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호’ 펀드를 설정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NPL 투자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서 600억 원을 출자받았다. 보험사, 공제회,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펀드는 이규성이 AI(대체투자)부문 대표를 겸직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NPL 투자다. 이규성은 2021년 4월 설환혁 전 AI부문 대표가 회사를 떠난 뒤 AI부문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상반기까지 누적으로 227억 원 규모의 NPL을 매입하며 매입 규모 기준 업계 5위를 기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8월 NPL 공개입찰 매각도 진행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4분기 은행권 NPL 매각 입찰에 채권 원금인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188억 원 규모의 채권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채권 시장에서 매각은 주로 은행권이 해왔기 때문에 이지스자산의 부실채권 매각은 이례적 일로 평가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이 걸어온 길
이지스자산운용은 2010년 3월 코람코자산신탁 창업멤버였던 고 김대영 전 대표와 조갑주 전 대표에 의해 설립됐다.
피에스자산운용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2012년 4월 이지스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표적인 대체투사 운용사이자 부동산 자산운용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 이후 6년 만에 부동산펀드 운용자산 규모 1위 자산운용사가 됐다. 이후 계속해서 운용자산 규모 1위 자산운용사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문별 독립성를 확보하고 의사결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부문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2022년 인프라와 증권 부문이 신설되면서 기존 경영지원, 투자, 해외자산관리, 국내자산관리, AI, 캐피털마켓, 리츠를 더해 9개 부문 체제로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