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고객사의 외식 브랜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고객사에게 신규 외식 브랜드의 콘셉트 기획부터 메뉴 구성,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브랜드 솔루션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사의 신규 외식 브랜드 출범을 지원하는 브랜드 솔루션사업을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월부터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브랜드 밥앤동의 출범을 지원했다. 밥앤동의 대표 메뉴. |
고객사 브랜드 출범 지원사업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유통업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브랜드 솔루션사업을 통해 고객사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CJ프레시웨이는 추가 식자재 매출을 내는 등 상호수혜가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사업담당 팀인 '외식솔루션영업팀'을 신설하고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솔루션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두가지컴퍼니'의 볶음밥 및 우동 전문점 브랜드 '밥앤동'의 출범을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시장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볶음밥 전문점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내고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정체성(BI) 개발 등에 참여했다. 또한 스팸김치볶음밥, 어묵우동 등 메뉴 라인업도 새로 만들었다.
밥앤동의 매장 수는 올해 5월 말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5호점을 돌파했으며 오픈 예정 점포까지 더하면 20호점이 넘는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밥앤동의 신메뉴 출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식자재 유통도 전담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외식 브랜드 솔루션의 성과는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해 식자재유통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업 성공을 위한 CJ프레시웨이만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