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연고지인 인천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로 상을 받았다.
DL건설은 지난 7일 인천 하버파크호털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김광덕 DL건설 상무(오른쪽)가 지난 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L건설 > |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사회복지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안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인천을 연고로 둔 DL건설은 인천지역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면서도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를 전개해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 노력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와 협업해 정기적으로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진행했고 2017년부터는 지원품목을 김장김치로 변경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2019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원’과 함께 전기 화재위험이 높은 쪽방촌에 전기 시설물 공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하늘고운 주간보호센터’에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회사 출연 기금을 매월 후원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인천시와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금의 DL건설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