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
◆ 평가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정책분야 능력은 물론 4년간 KB금융지주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금융권 실무까지 두루 섭렵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임영록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재무관료로서 금융, 대외협력,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로 인해 KB금융지주 사장이 되기 이전부터 금융정책에 능통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공직 선후배 사이에서는 매너가 좋고 자상한 성격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리더십을 가진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직원들의 선물을 직접 챙길 정도로 소통에 뛰어나다는 평가도 나온다.
임영록은 근래에 들어 독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조와 대립각을 세우는 등 강하게 조직을 몰아가고 있다.
최근 발생한 연이은 사고로 KB금융지주가 위이게 몰렸을 때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에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이 나온다. 또 연이어 사건이 터진 가운데 사외이사를 모두 본인의 측근으로 채우는 등 친정체제를 갖추고 지주회사 간부 33명에 대한 사표 수리 역시 그가 결정하는 등 임 회장 개인의 지주회사 내부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기타
지금도 비가 오는 수요일이면 아내에게 붉은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맨티스트로 알려졌다.
2015년 SK그룹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7억 66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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