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테스 3분기 실적 증가 전망, 고객사에 반도체 장비 입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8-19 08:2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테스가 올해 3분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에 장비를 입고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테스는 올해 3분기 SK하이닉스의 청주 M15공장과 이천 M16공장 및 삼성전자의 평택 P2공장에 신규 장비가 입고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테스 3분기 실적 증가 전망, 고객사에 반도체 장비 입고"
▲ 테스가 올해 3분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회사에 반도체 장비 입고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테스는 반도체 생산공정 가운데 증착(CVD)이나 식각(에칭) 등 전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키움증권은 테스가 올해 3분기 고객회사를 향한 새로운 장비 출고에 힙입어 매출 954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38%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테스 주가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객회사들의 투자축소 우려 등이 반영되며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인 만큼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으며 연말로 가면서 상승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정부 “80개 품목 해외직구 전면 차단 사실 아냐, 물리적·법적으로 불가능”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