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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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다.
셀트리온은 5일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 셀트리온이 'ESG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ESG경영 방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셀트리온은 ESG위원회 위원을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ESG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종합지표 구축을 마치고 ESG 현황 진단, 개선과제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ESG경영 이행에 관한 개선점을 찾아 지속 보완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 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SG경영 가치에 주목하는 글로벌 동향에 맞춰 수준 높은 ESG경영전략 수립과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향후 꾸준한 ESG 평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