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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독일 이탈리아 일본 사업장 거쳐, 신차개발 전문가 [2022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8-0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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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로베르토 렘펠은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이다.

한국GM의 흑자전환과 차세대 신차 CUV(크로스오버 차량)의 차질 없는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 국적자이며 로베르토 로제리오 렘펠이 전체 이름이다.

1964년 1월22일 태어나 브라질 브라즈쿠바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제너럴모터스(GM) 브라질에 입사한 뒤 GM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여러 글로벌 사업장을 거치며 제품기획과 차량개발 부문에서 근무했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초대 사장으로 임명돼 디자인과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을 담당하는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하다 2022년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GM의 신차개발 전문가다.

경영활동의 공과


△국산 자동차 판매점 서비스 품질지수 10년 연속 1위 달성
한국GM은 2022년 7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의 ‘국산 자동차 판매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S(사후서비스)’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SQI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대면 및 비대면채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서비스 이행률 관점에서 지수화한 것이다.

한국GM은 서비스 품질의 고객 체감 정도를 평가하는 11개 항목 가운데 판매 부문에서는 말투·어감·호칭·경청 태도에서 만점, AS 부문에서는 친절성과 경청 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로베르토 렘펠은 2022년 7월19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카를로스 미네르트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수상을 자축하는 행사를 열었다.

로베르토 렘펠은 “한국지엠이 공신력 있는 KSQI 조사의 판매 및 서비스 부분에서 다년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과 고객 최접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친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GM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는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2022년 5월 KSQI 우수 콜센터에도 1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GM 고객센터는 고객 맞이 인사말,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 문의에 대한 적극적 안내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과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이 2022년 7월12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GM>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열고 안전 가치 확대 나서
한국GM과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은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5월부터 2달 동안 도로교통 안전을 주제로 직원 및 직원 가족 대상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2022년 7월12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모두 200여 점의 후보작 가운데 최종 12점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로베르토 렘펠과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직원과 가족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로베르토 렘펠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사업장 내 안전 영웅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이프티 히어로즈’를 진행하고 있다. GM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도 매년 9월 개최한다.

△‘GM 브랜드 데이’ 열고 경영정상화 계획 밝혀
로베르토 렘펠은 2022년 6월22일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열고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GM 한국 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GM 브랜드 데이는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인 GMC를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론칭하는 행사로 로베르토 렘펠에게는 취임 뒤 첫 공식 대외행사였다.

로베르토 렘펠은 도전적 외부 사업환경 속에서도 2022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차 CUV의 수출을 늘려나가고 새로 도입하는 GMC를 포함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베르토 렘펠은 “한국GM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안은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한국GM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50만 대 규모의 생산과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종합했을 때 매우 긍정적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M 본사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얼티엄 및 얼티파이 플랫폼을 통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350억 달러(약 40조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은 이와 같은 GM의 전동화 미래 성장 전략에 발맞춰 “한국GM도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국내 수입 브랜드 가운데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GM은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를 공개했다. 시에라 드날리는 북미에 출시된 5세대 최신 모델로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다.

△취임 뒤 첫 현장경영 행보로 부평공장 찾아
로베르토 렘펠은 2022년 6월3일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 및 신차 생산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취임 뒤 첫 현장경영에 나선 것이다.

한국GM은 부평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차 CUV를 추가 생산하기 위해 2021년 말부터 2천억 원대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투자가 완료되면 한국GM은 연간생산 5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신차 CUV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공사를 마무했다.

로베르토 렘펠은 이날 부평공장에서 새로운 설비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2023년부터 생산될 글로벌 신제품의 성공적 생산과 출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로베르토 렘펠은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 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제품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기까지 GM 한국 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성공적 출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2022년 5월 창원 및 부평 공장의 생산운영 최적화를 위한 대규모 인력배치 전환을 노동조합과 합의했다. 두 공장의 생산 확대와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내 1200명 규모의 사업장 간 인력배치 전환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GM 대표이사에 올라
로베르토 렘펠은 2022년 6월1일 한국GM 대표이사에 올랐다.

GM 본사는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새롭게 내놓는 신차 CUV의 중요성을 고려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사장으로서 신차 CUV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로베르토 렘펠에게 한국GM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

신차 CUV는 한국GM의 볼륨모델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본사가 2018년 5월 한국GM에 배정하기로 약속한 글로벌 판매용 차량이다.

한국GM은 2022년 8월 현재 신차 CUV 생산을 위한 창원공장 신규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말부터 부평공장에 2천억 원대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로베르토 렘펠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한 뒤 GM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여러 글로벌 사업장을 거치며 제품기획 및 차량개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5년부터는 한국에서 일하면서 신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 1월 GMTCK 사장으로 임명돼 최고경영자로서 디자인과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을 담당하는 연구개발법인을 운영해왔다.

GMTCK는 GM이 2018년 12월 한국GM에서 ‘연구·개발 법인 분리 안건’을 의결한 뒤 2019년 1월 설립한 법인으로 로베르토 렘펠이 초대 대표를 맡았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렘펠 사장이 GM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GM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렘펠 사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의 성장,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출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성장, 그리고 한국 사업장의 지속적 경쟁력 향상 등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한국GM 실적.
△한국GM, 8년 연속 적자 이어가
한국GM이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한국GM은 2021년 매출 6조9738억6천만 원, 영업손실 3760억1100만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17.93%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591억2300만 원 늘었다.

순손실은 1755억3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216억 원 감소했다.

한국GM은 2021년에도 영업손실을 보면서 2014년부터 8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2021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 및 판매가 줄어 실적이 후퇴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GM은 2021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 가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국GM은 2021년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모두 23만7044대를 판매했다. 2020년과 비교해 판매량은 35.7% 줄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022년 6월22일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GM 한국 사업장의 경영정상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GM>
로베르토 렘펠은 2014년부터 8년 연속으로 이어진 영업손실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 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 도입을 통해 영업손실을 줄이고 2023년부터 양산되는 신차 CUV를 통해 흑자 달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토 렘펠은 2022년 6월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GMC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고 영업손실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베르토 렘펠은 "수출 확대와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경영정상화라는 약속을 이행해 GM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올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뒤 내년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차 CUV는 현재 한국GM의 핵심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2018년 5월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에 배정하기로 약속한 글로벌 판매용 신차다.

CUV 신차와 함께 글로벌 신차로 본사로부터 배정받은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수출로만 12만6832대가 판매됐고, 2022년 4월 누적 수출 30만 대를 넘어서며 한국GM의 버팀목이 돼왔다.

트레일블레이저 수준의 판매가 가능한 글로벌 신차 출시는 한국GM의 흑자전환 달성에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베르토 렘펠로서는 신차 CUV를 차질 없이 생산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한국GM은 2022년 8월 현재 신차 CUV 생산을 위한 창원공장 신규 설비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2021년 말부터 부평공장에 2천억 원대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은 신차 생산설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생산인력을 배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창원 및 부평 공장의 생산확대와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연내 1200명 규모의 사업장 인력배치 전환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안정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생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취임 후 처음 맞는 임단협에서 무파업 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국GM 노사는 부평공장 폐쇄 등을 두고 대립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GM은 2020년 임단협 과정에서 모두 15일의 부분파업을 겪었다. 당시 GM 본사는 “GM은 중국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연간 500만 대를 생산할 방안도 있다”며 투자 철회를 시사하기도 했다.

◆ 평가

GM에서 신차개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탈리아 국적이며 브라질에서 학업을 마쳐 원어민 수준의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도 원어민 수준이며 독일어로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로베르토 렘펠은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한 이후 GM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여러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기획 및 차량개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한국GM 대표이사가 되기 전에는 GM테크니컬코리아센터(GMTCK) 최고경영자로서 디자인, 제품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부문 등 연구개발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한국에 부임하면서 총괄수석엔지니어(ECE) 임무를 맡아 한국GM 경영정상화에 핵심적인 제품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GX, 2023년 출시될 신차 CUV 등의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사건사고
△취임 후 첫 노사협상 차질
로베르토 렘펠은 취임 후 첫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2022년 8월12일로 예정된 4차 쟁대위에서 쟁의행위 여부를 찬반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GM 노사는 2022년 6월23일 상견례와 함께 2022년 임단협에 돌입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기본급 14만2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 성과금 지급, 국내 전기차 생산 등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했다.

국내 전기차 생산 관련 요구가 협상의 쟁점이다.

한국GM은 2022년 연내 부평2공장 노동자 약 1200명을 창원공장과 부평1공장으로 배치전환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노조 측은 연내 폐쇄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평2공장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구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2025년까지 GM 본사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출시할 계획을 세워 전기차 설비 투자는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의 2인자로 평가받는 스티븐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GMI 사장은 한국을 방문 중이던 2021년 11월12일 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못박은 바 있다.

△부품사 납품 거부로 창원·부평2공장 2주 동안 생산 중단
2022년 7월25일 한국GM의 주요 부품사 이래AMS의 납품 거부로 가동을 중단했던 부평 2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한국GM의 창원 및 부평2공장은 2주 전부터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다. 이래AMS는 자동차용 발전기, 브레이크 실린더 등 부품의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생산이 멈추면서 함께 중단됐던 한국GM 노사의 2022년 임단협 교섭도 공장 재가동과 함께 2022년 7월26일 재개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022년 6월3일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 및 신차 생산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GM>
1982년 GM 브라질에 입사해 차량 보디 디자인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1996년 GM 유럽 산하 오펠에서 차량 프로그램 기술 관리자를 맡았다.

2002년 오펠 소형차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소형차 아키텍처 개발을 이끌었다.

2006년 GM 중형 트럭 및 SUV 엔지니어링을 총괄했다. GM과 일본 이스즈자동차가 일본에 세운 합작회사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겸임했다.

2015년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소형SUV 및 경차 수석 엔지니어를 맡았다.

2019년 GM테크니컬코리아센터(GMTCK)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2년 6월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 학력

라우로고메스 산업기술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즈쿠바스대학교(Centro Universitário Braz Cubas) 기계공학 학사과정을 졸업했다.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2019년 앤트워프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 가족관계

1991년 7월5일 나이라 마르토렐리와 결혼해 아들 둘을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2022년 7월19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22년 KSQI’ 국산자동차 판매점 및 AS부문 동시 1위 달성과 관련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GM>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더 높은 유연성을 요구한다. 생산 공장을 보는 관점에서 더 유연한 환경이 필요하다." (2022/07/27, 한국GM 전기차 생산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에서)

“도전적 외부 사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GM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가진 임무이자 사명이다. 한국GM은 미래에 대한 GM의 혁신적 시각,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전략,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 50만 대 규모의 생산과 멀티브랜드 전략 등을 종합했을 때 매우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CUV로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을 달성하고 이를 내수 및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다. 또 한국GM은 1만2천여 명의 직원과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외국인투자 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06/22,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에서)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 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제품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기까지 GM 한국 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성공적 출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06/03, 취임 뒤 처음으로 부평공장을 찾아 신차 생산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자동차 산업계는 물론 회사의 중요한 시기에 한국GM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다. 한국GM은 국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GX를 매우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앞으로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CUV)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 (2022/05/20,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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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연
이번 트렉스 2000 초반이나 1000후반으로 내놓으세요!!! 그러면 한국 gm이 현기차를 견제할 훌륭한 흉기가 될수 있습니다 다만 트렉스 2000 중반대로 내놓으면 다신 한국시장 잡을때까지 10년이상 걸릴겁니다 장담합니다   (2023-03-21 22: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