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경영 강화 노력
양영철은 청렴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22년 3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주최한 ‘2022 BIS 서밋’의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UNGC는 반부패, 인권, 노동, 환경 등에 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기구다. 반부패 서약은 부패 근절, 반부패 관련 정책 및 시스템 개선, ESG 기반 리스크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4월에는 JDC가 공정하고 청렴한 경영 실현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을 발표했다. 이는 부정부패를 척결해 청정한 JDC를 만들려는 양영철의 의지를 공표한 것이라고 JDC는 설명했다.
청렴서약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공정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상호 존중하며 소통하는 즐거운 조직문화 실현, 사적이익 추구 등 청렴성 저해행위 근절 등 12개 실천항목이 포함됐다.
또 같은 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강연도 실시했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청렴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용원 국민권익위원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및 목적,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신고절차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행위 제재 등에 관해 교육했다.
△제주지역 친환경 신선물류 배송기술 개발 추진
양영철은 제주지역의 친환경 신선물류 배송기술 개발에 나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2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카이스트, 제주대, 호서대,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등과 함께 제주지역 친환경 신선물류 배송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저탄소 청정 제주를 위한 냉장 전기차량 기반 신선물류 배송체계 구축 기술 개발’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국토교통 지역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JDC는 친환경 냉장 전기차량 개발을 통해 제주도 내 신선물류 배송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한 과제를 기획하고 제주도는 대외협력 및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카이스트는 배송정보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 개발, 호서대는 냉장 전기차 에너지 소모량 계산방법 개발, 제주대는 차량 내 식품의 신선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제주는 지역 특성상 내륙지역보다 물류비용이 높게 형성돼 있다.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신선물류 시스템 구축과 적용도 쉽지 않다.
JDC는 대부분 디젤차인 냉장 운송차량을 전기차량으로 전환하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3수 끝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에 올라
양영철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선임됐다.
양영철은 2022년 3월 제주에 있는 JD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양영철은 취임사에서 “JDC는 제주도민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는 데 그 설립 목적이 있다”며 “JDC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제주도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영철은 2006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4대 이사장으로 내정됐지만 취임을 포기했다. 교수직을 사직해야 하는 데다 대선 결과에 비추어 임기 보장이 불투명하다는 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9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공모에 참여했다. 최종 3명의 후보에 포함됐지만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어 2022년
문대림 전 이사장이 제주지사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공모에 다시 도전했고 결국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일각에서는 양영철의 이사장 취임을 놓고 정권 막판의 이른바 알박기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제20대 대선 하루 전날 양영철이 취임했기 때문이다.
양영철은 2012년과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