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산 프로젝트 추진
전영묵은 자산과 건강을 연계해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새 사업모델인 ‘건강자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영묵은 2022년 신년사에서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 보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자산은 질병과 사망에 대한 보장 외에 건강관리와 노후대비까지 포괄하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전영묵은 건강자산의 준비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강자산지수 진단 툴’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영묵은 건강자산지수 툴을 통해 고객의 자산 현황과 건강상태, 노후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족한 보장 부분에 적합한 상품을 컨설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건강자산지수 진단 툴을 이용한 컨설팅 서비스는 기존 보험 컨설팅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삼성생명이 판매하는 퇴직연금이나 펀드 등과 관련된 금융전략도 함께 추천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과도 연계해 다양한 건강챌린지 이벤트와 생활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등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삼성생명은 2022년 4월18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앱 ‘더헬스’를 출시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통합앱 ‘모니모’ 참여
전영묵은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와 함께 금융 통합앱 ‘모니모’를 선보였다.
국내 금융그룹이 각 계열사의 기능을 기존 앱에 더하는 방식이 아닌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앱을 내놓은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4곳은 공동 브랜드인 삼성금융네트웍스를 통해 2022년 4월14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모니모를 내놨다.
고객들은 모니모에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와 거래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회사별로 엄선해 제공하는 대표 금융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의 보험금 청구, 삼성화재의 자동차 고장출동, 삼성카드의 한도상향 신청, 삼성증권의 펀드투자 등을 각 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니모에서 처리할 수 있다.
모니모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에서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계좌통합관리, 간편송금, 신용관리, 환전 및 부동산·자동차 시세조회 등의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을 포함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가 출시한 통합앱이 금융위원회의 징계에 대응한 ‘플랜B’가 아니냐는 시선도 나왔다.
삼성생명은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해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 중징계를 받았는데 1년 동안 신사업 진출이나 지분 취득 등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삼성생명이 통합앱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당국의 제재기간이 끝난 뒤 허가를 받고 다른 금융회사의 고객 정보를 추가해 경쟁에서 뒤처진 상황을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통합앱이 마이데이터 사업 인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당장은 다른 금융회사의 정보를 들고올 수 없다. 그러나 기존 삼성 금융계열사 앱의 이용자 수를 단순 합산해도 3200만 명에 이르며 이들 고객이 동의하는 정보만 활용해도 어느 정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분기 순이익 급락
삼성생명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697억 원을 냈다. 2021년 1분기보다 75% 줄었다.
2021년 1분기 647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특별배당 관련 일회성 수익이 사라진 기저효과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삼성생명 특별배당을 제외해도 순이익이 39%가량 후퇴했는데 이는 증시 부진으로 변액보증준비금 손실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은 4천억 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했다.
2022년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328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은 246%다.
삼성생명은 2021년에는 순이익 1조5977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16.6% 증가했다.
2021년 매출은 35조790억 원, 영업이익은 1조70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순이익 증가는 2021년 1분기에 삼성전자 특별배당금으로 8020억 원을 수령하고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전영묵이 취임한 첫해인 2020년에는 순이익 1조3705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30.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조5343억 원, 영업이익은 1조7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42.9% 증가했다.
△자산운용 강화로 수익 창출 다변화
전영묵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보험시장에서 수익 창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자산운용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영국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세빌스IM을 인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빌스IM은 32조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동산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등 13개국에 운용거점을 두고 있다.
삼성생명 이사회는 2021년 5월 세빌스IM의 지분 25%를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삼성생명은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10억 달러(약 1조1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세빌스IM을 통해 운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세빌스IM을 통한 자산운용이 본격화하면 더딘 상태에 있는 삼성생명의 해외 대체투자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묵은 2020년 수립한 2030년까지의 중장기 전략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생명은 현재 이익의 85%가 국내보험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를 국내보험 38%, 해외보험 30%, 자산운용 32%로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자산운용에서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5년까지 15%까지 올리기로 했다.
△보장성보험 강화
전영묵은 보장성보험의 계약유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보유고객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상해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영업에 힘을 실으며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과 통신, IT플랫폼 분야의 제휴처를 확대하고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2021년 4월에는 고객과 접점을 넓히는 측면에서 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를 판매하기도 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이탈을 사전에 관리하고 만기고객 전용상품을 개발하는 등 이탈한 고객의 재유입에도 힘쓰고 있다.
전영묵이 보장성보험 영업에 힘을 싣는 것은 IMF 금융위기 이후 주력으로 판매했던 종신보험이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시장포화에 부닥쳐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장성보험 가운데 종신보험의 신계약이 감소했음에도 수익성이 높은 건강상해보험의 판매가 늘면서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가 개선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계약 가치는 신계약으로부터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후이익을 현재가치로 나타낸 것이다. 1년 동안 판매한 보험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손익까지 고려해 판단하는 기준이다.
삼성생명의 2022년 1분기 신계약 가치는 4억 원으로 2021년 1분기보다 15.4% 증가했다. 반면 2022년 1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6150억 원으로 2021년 1분기보다 9.2% 감소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는 신규계약의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다. 보험사의 실질적 신계약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다.
△디지털 역량 강화
전영묵은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영업의 중요성 증대에 대응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전영묵은 2022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디지털 퍼스트무버가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역량의 획기적 강화를 4가지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삼성생명은 2021년 10월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고객과 컨설턴트의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화상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화상상담서비스는 컨설턴트가 고객과 대면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고 보장분석, 상품설명 등 보장설계에 필요한 상담을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삼성생명은 2021년 1월 비대면으로 보험가입 심사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진단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에는 보험에 가입할 때 질병이력 확인이 필요하면 고객이 직접 건강검진 서류를 제출하거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등 시간적, 물리적 번거로움이 있었다.
디지털진단서비스 도입으로 병원 진단에서 서류 접수까지 평균 5일가량 소요됐던 심사절차가 5분이면 가능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2020년 11월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설계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고객의 지문을 촬영해 전자서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모바일 플랫폼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2년 1월 모바일 헬스케어회사인 굿닥과 고객의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건강증진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굿닥은 4천 곳의 병원과 제휴를 맺고 병원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외에도 고객 맞춤형 의료정보 제공, 헬스케어 이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1년 11월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고객이 토스를 이용해 보험상담, 상품가입,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를 개발한다.
△삼성 금융계열사 탈석탄금융 선언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2020년 11월12일 탈석탄을 선언하고 석탄발전사업 관련 투자나 보험 인수를 중단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탈석탄 투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자나 융자는 물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목적의 회사채에 대한 투자도 하지 않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18년 6월부터 석탄발전에 대한 신규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석탄 채굴 및 석탄발전 사업을 투자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을 포함한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2020년 12월부터 업무에 적용했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추진전략’을 2020년 12월 각기 이사회에 보고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 금융계열사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탈석탄정책 강화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
전영묵은 2020년 1월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뒤 3월 공식 취임했다. 삼성생명을 떠난 지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전영묵은 전임 사장들과 달리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30년 가까이 삼성생명에만 몸담았다는 점에서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전영묵은 자산운용 전문가이기도 하다.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도 지냈다.
전영묵이 삼성생명 대표로 내정되자 삼성그룹이 전영묵을 앞세워 저금리 국면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전영묵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맏형 격인 삼성생명을 이끌게 됐지만 1964년에 태어나 금융계열사 대표 가운데 가장 젊다.
△삼성자산운용 대표 시절 수탁액 규모 90조 원 넘겨
전영묵은 상장지수펀드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우위를 지키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대응해 장기형과 안정형 위주로 상장지수펀드 상품을 확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2월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펀드 및 기금 등의 수탁액 규모가 90조 원을 넘어섰다. 2015년 말 49조3846억 원에서 4년 만에 두 배가량으로 급증했다.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의 ‘개척자’로 점유율 5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02년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를 업계 첫 상장지수펀드 상품으로 출시한 뒤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잡아왔다.
전영묵은 2019년 5월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최근 다양한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EMP펀드나 투자금에 ‘자녀 등록금’ 등 꼬리표를 붙여 운용하는 목적기반투자(GBI)펀드 등을 출시해 투자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저비용 장기투자를 유도하면서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생애주기펀드시장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
전영묵은 삼성자산운영에서 투자자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했다.
전영묵은 평소 자산운용업은 투자자가 투자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투자자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18년 3월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사용설명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공개했다. 왜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삼성자산 운용의 추천 포트폴리오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에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장기 적립식, 글로벌 분산투자, 생애주기 투자, 저비용 투자를 제시했다.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 시절
전영묵은 2011년 삼성생명 자산운용PF팀장을 맡아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자산 등 회사 자산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핵심 인력으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의 자산을 지키는 안정적 운용 스타일을 바탕으로 삼성생명 전체 자산을 220조 원까지 끌어올렸다.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 안정적 운용성과를 낸 것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고 투자사업부장을 거쳐 2015년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직책도 올랐다.
삼성생명 자산이 200조 원 이상으로 커진 뒤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삼성자산운용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2015년 삼성자산운용 지분을 100% 인수해 연결종속회사로 편입한 뒤 삼성자산운용에 자산투자 노하우를 이전했다.
△한미은행 보유지분 매각
전영묵은 삼성생명이 한미은행 보유지분을 스탠다드차터드은행에 매각하는 일에 관여했다.
2003년 삼성생명은 보유 중이던 한미은행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시기에 한미은행 지분을 모두 매도했다. 이로써 1981년 한미은행 설립 때부터 이어진 삼성그룹과 한미은행 사이의 지분관계가 완전히 정리됐다.
이를 두고 시장은 삼성그룹이 은행업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접은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당시 삼성생명 자산포트폴리오부문장을 맡고 있었던 전영묵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했기 때문에 처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한미은행 지분을 2001년 주당 8100원에 매수했다가 2년 만에 9300원에 매도해 8% 정도의 수익률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