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 정점 지났다, 정부 "17일 이후 감소세 전환"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3-25 14: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 정점 지났다, 정부 "17일 이후 감소세 전환"
▲ 25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은 유행 정점을 지나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주 목요일(17일) 62만 명이 정점이지 않았나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통제관은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19일 기준으로 40만5천 명에서 정점을 찍은 뒤 25일 기준으로 35만8천 명으로 약 12% 감소했다”면서 “다만 유행 감소 속도가 어떨지는 향후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나오고 있어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그렇지만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하루 신규 확진자가 33만95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116만2232명이다.

확진자 수 증가 규모와 비교했을 때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는 둔화됐다고 바라봤다.

이 통제관은 “위중증 환자 증가가 둔화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화율, 고령층의 높은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085명이다. 일주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1080명으로 정부가 유행 정점 시기에 예측했던 위중증 환자 수 1500명 수준보다 낮다.

정부는 우리나라 인구 당 누적 사망자수와 치명률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강조하며 방역실패라는 지적을 반박했다.  

이 통제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워월드인데이터’를 인용해 “21일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누적 사망자는 미국 289.6명, 영국 239.8명, 프랑스 210.6명, 독일 151.3명 등인데 한국은 24.7명으로 대략 10분의 1수준”이라며 “누적 치명률도 한국은 0.13%인데 미국 1.2%, 영국 0.81%, 프랑스 0.59%, 독일 0.68%로 다른 주요국들이 더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수치가 있는데 그렇게 판단하고 싶어서 실패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5일 0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3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삼성전자 하만 헝가리에 2300억 시설투자, 벤츠 신차용 전장 개발∙생산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