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산불 진압용 헬기 2배로 늘리고 이재민 지원도 확대해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06 16: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동해안 산불과 관련해 진압용 헬기를 2배로 늘려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산불진압용 초대형 헬기 현재 6대, 12대로 두 배 즉시 증강'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이재명 "산불 진압용 헬기 2배로 늘리고 이재민 지원도 확대해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그 뒤 서울 성북구의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 후보는 "한 대당 250억원밖에 안 한다고 한다"며 "초대형 헬기로도 부족하니 진화용 비행기도 사서 우리도 쓰고, 급할 때는 동남아 등에 지원도 해주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5일 새벽 산불 현장을 찾은 이야기를 하면서 "대형 재난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대폭 지원해서 '국가가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구나' 이러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대를 조직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며 "전국의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대를 조직해줄 것을 제안한다"고 적었다. 

그는 "민주당 의원 사이에서 세비 50%를 갹출해 의연금을 전달하자는 제안이 있다고 들었다"며 "더 많은 의원님의 동참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