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미래 안보 위협요인 점검, “차기 정부 대응 기반 제공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미래 안보 위협요인 점검, “차기 정부 대응 기반 제공해야”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을 보고받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확대 관계장관회의는 외교 및 안보를 담당하는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이 모여 2030년까지 안보 위협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대응책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된 회의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10년은 우리의 위상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적 10년이다”며 “정치, 경제, 신(新)안보, 신흥기술 네 가지 분야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치영역에서는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체제 경쟁심화, 포퓰리즘 강화와 민주주의의 퇴행, 가치와 기술·공급망·수출·투자통제 간 연계확대 등이 도전과제로 진단됐다.

경제분야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함께 공급망 불안정, 국내 핵심 에너지 인프라시설 취약성 극복 등이 핵심과제로 거론됐다. 

특히 에너지 수급을 위한 공급망 불안정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각국이 고민을 하는 대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동맹·경쟁국의 배타적 정책에 대비해 해외 광물의 안정적 수급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신안보 분야에서 △테러 △기후변화 △팬데믹 등이 위협요인으로 꼽았고 신흥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합성생물학 △차세대 이동통신(6G) △사이버안보 관련 전망을 짚었다.

국가안보실은 신흥기술 분야에서도 안보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흥 핵심기술 조기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3월 안에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새롭고 복합적 안보 위기가 등장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마지막까지 복합적 안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차기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하림산업 식품사업 인적분할해 '하림식품' 세우기로, "부동산개발·식품사업 분리해 전문성..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141억 2.0% 감소,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
KB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2091명 추가 확인, 피해 인원 2210명으로 늘어
'25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운영기관에 NH농협은행, 2금고는 광주은행
NH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3836억 35% 늘어, 위탁매매 부진에도 IB로 선방
BNK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6223억 19% 줄어, 비이자이익 감소 영향
미국 상장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2종 석 달 만에 청산, 11월5일 거래 마감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자회사 CEO 인선 사후점검 지시, "지배구조 개선 이뤄지는지..
하나금융지주 은행·증권 포함 6개 자회사 CEO 숏리스트 확정, 12월 최종 후보 선정
미래에셋생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 확인돼 긴급 대응, 보험사 첫 해킹 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