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장 초반 뛰고 있다.
이지트로닉스 주가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6분 기준 이지트로닉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26.44%(6200원) 급등한 2만9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스닥 입성 첫 날 이지트로닉스의 공모가(2만2천 원)를 소폭 웃도는 2만34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지트로닉스는 전력변환장치 제조사로 2008년 11월 설립됐다. 전기차용 컨버터·인버터 및 전원공급장치, 방산용 인버터 등 전력변환장치, 통신산업용 정류기·중계기 등을 만들어 국내외 완성차업체, 통신업체와 국방부에 공급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13~1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1388개 기관이 참여해 1343.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9천~2만2천 원)의 최상단인 2만2천 원으로 정해졌다.
20~21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는 887.4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8천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