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2-01-20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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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임시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에서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추가로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1만600여 석 규모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부의 설 특별 방역대책시행으로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등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국내선 항공편 증편을 통해 귀성객들의 이동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운항 중인 항공기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승무원을 근무에 투입할 때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탑승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의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