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가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판매준비에 들어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아이폰SE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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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아이폰SE' 로즈골드컬러 제품. |
아이폰SE의 출고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59만 원, 64GB 제품이 73만 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직영매장인 ‘T월드다이렉트’와 전국 오프라인 아이폰 전문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5월23일까지 아이폰SE를 개통하거나 5월 안에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에 참가한 고객 모두에게 2만 원 상당의 옥수수 결제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도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매장에서 아이폰SE의 예약판매를 받는다.
KT는 오프라인 예약판매는 실시하지 않고 온라인 직영샵인 ‘올레샵’에서만 아이폰SE 예약을 받기로 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6S와 사양은 비슷하지만 액정화면 크기가 4인치로 줄어든 점이 특징이다.
카메라는 후면카메라 기준으로 1200만 화소가 적용됐고 현존하는 최고화질인 4K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