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휴일 영향 감소, 연휴 지나 재확산 전망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1-11 12:0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 명대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8천명 대에서 다소 감소했으나 휴일 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3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휴일 영향 감소, 연휴 지나 재확산 전망
▲ 일본 여성들이 20세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뜻에서 일본 전통 복장인 기모노 차림으로 '성인의 날' 공휴일인 1월10일 시부야 거리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8천 명대였던 8~9일과 비교해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10일은 일본 공휴일인 '성인의 날'이어서 사흘 연휴가 이어졌다. 연휴 뒤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 신규 확진자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77만3846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41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871명, 오키나와현 779명, 히로시마현 672명, 카나가와현 519명, 오사카부 499명, 사이타마현 292명, 지바현 256명, 아이치현 241명, 훗쿠오카현 214명 등이다.

일본은 주일미군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신 추가접종률이 낮은 것도 급격한 확산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2차 완료 기준으로 78.4%로 파악된다. 하지만 3차 접종률은 0.6%로 미미한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