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주가 초반 급등, 가스요금 내년 5월 인상 영향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28 10:5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한국가스공사 등 도시가스 관련 기업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가스요금이 3차례 인상된다.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주가 초반 급등, 가스요금 내년 5월 인상 영향
▲ 대성에너지 로고.

28일 오전 10시55분 기준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날보다 15.28%(1300원) 오른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지역 기반의 도시가스 공급업체다. 대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등 경북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에스이 주가는 5.82%(185원) 상승한 336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지에스이는 경상남도 서부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4.87%(1850원) 오른 3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요금 단가를 2022년 5월과 7월, 10월 3차례에 걸쳐 인상하는 민수용(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

메가줄(MJ, 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2.3원을 인상하는데 국민 부담을 고려해 5월 1.23원, 7월 1.9원, 10월 2.3원 등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천 메가줄을 기준으로 월평균 부담액은 현재 2만8450원에서 2022년 5월 3만910원, 7월 3만2250원, 10월 3만3050원으로 오른다.

가스공사는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 상승하는 것과 급격한 국민 부담의 증가를 막기 위해 정산단가 조정을 연중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