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롯데카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제도 및 활동을 통해 고용문화를 개선함으로써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한 사업장 사례를 평가해 이번 공모전 수상기업을 뽑았다.
롯데카드는 ‘리더가 지켜야 할 행동 강령’, ‘똑똑하게 일하기’,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또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PC-OFF제’, ‘재택근무 제도’ 등을 도입해 유연한 조직문화 분위기를 꾸리고 ‘자동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초등자녀돌봄휴직’, ‘나눔연차제도’ 등을 통해 휴식과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임산부나 육아기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등 가족 친화경영도 펼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직원의 눈높이와 시각에서 제도를 모색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제도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