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내놓는다.
에쓰오일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세븐이브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에쓰오일의 전가차 전용 윤활유 모습. <에쓰오일> |
에쓰오일세븐이브이는 세계적 친환경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에 대응해 에쓰오일이 내놓은 전기차용 윤활유 브랜드다.
에쓰오일은 올해 안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들어가는 윤활유 판매를 시작하고 전기차 전용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2020년 초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의 변속기와 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을 개발했다.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윤활유 브랜드의 이름을 확정하고 다양한 용기 디자인을 만들어 이번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기차 윤활유제품 개발과 더불어 앞으로 재생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용기를 제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려고 한다”며 “전기차 발전에 맞춰 다양한 윤활유를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