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금융지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12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쉽게 배우는 금융'을 주제로 소득과 소비, 예금과 적금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는 12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쉽게 배우는 금융'을 주제로 소득과 소비, 예금과 적금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
이날 현장에는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 대장' 대형 인형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새마을금고는 학생, 중년층, 노년층 등 금융지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의 커리큘럼은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그룹에는 디지털금융에 관해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금융지식을 보드게임으로 익힐 수 있는 'MG마블'과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담은 'MG메모리' 등 보드게임 2종을 보급해 금융교실에 활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학교 75곳과 연계해 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4만2533명이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통해 금융교육을 받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올바른 금융지식 전달과 금융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