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에서 디지털광고 강세 두드러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14 07:4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일기획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제일기획은 디지털광고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실적 개선추세를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제일기획 주식 매수의견 유지, "해외에서 디지털광고 강세 두드러져"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제일기획 목표주가 3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29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제일기획은 3뷴기 연결기준 매출 7785억 원, 영업이익 6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14.6% 늘어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코로나19 영향이 비교적 적은 디지털광고를 기반으로 올해 남은 기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광고는 상반기 제일기획 매출총이익의 4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제일기획 디지털부문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며 “특히 해외에서 디지털광고 강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이 디지털광고분야에서 인수합병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광고산업 특성상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제일기획은 디지털분야에서 이런 전략이 실행되면 추가적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3조1189억 원, 영업이익 244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9.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