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소비자연맹 "은행, 소액대출과 창구대출에 부당한 가산금리 매겨"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9-27 16:4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이 소액대출과 창구대출에 부당한 가산금리를 매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대출금액이 적으면 금리가 최대 0.72%포인트가 가산되고 창구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비대면 신청보다 1%포인트 가까운 금리가 가산된다"며 은행이 금융취약계층에 원가로 보기 어려운 벌칙적 금리를 매긴다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은행, 소액대출과 창구대출에 부당한 가산금리 매겨"
▲ 금융소비자연맹 로고.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한 시중은행은 대출금액을 2천만 원 미만, 2천만∼5천만 원 미만, 5천만∼1억 원 미만, 1억 원 이상 등 4단계로 구분했다.

이어 1억 원 미만 대출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액이 낮은 순서대로 0.72%포인트, 0.21%포인트, 0.06%포인트를 금리에 가산하고 전세대출에는 0.70%포인트, 0.36%포인트, 0.11%포인트를 가산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이 창구대출에 차별적 금리를 부과하는 행태도 비판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이 디지털기술을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디지털금융에 취약해 창구를 찾는 금융소비자를 금리로 차별하라는 것은 아니다"며 "기술적으로 비대면 대출신청을 할 수 없어 창구에서 신청하는 대출까지 금리를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7월14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정부 내년 예산 800조 이상으로 편성, 국세 수입 증가분 미래 성장에 활용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1심에서 징역 2년, 김건희 무죄 선고와 판결 엇갈려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재편 이어가, 디스플레이·PCB 소재 사업 매각 추진
코오롱글로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사 수주, 1265억 규모
DL건설 고덕국제신도시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1225세대 공급
중국 하반기 전략비축유 다시 늘릴 전망, 중동 긴장 맞물려 국제유가 상승 압력 키우나
삼성전자 자사주 3228억 처분 결정, 임원 포함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목적
금감원장 이찬진 "ETF 과장광고 특단의 자정 노력 필요, 괴리율 관리에 만전"
전 금감원장 이복현, 금감원에 JTBC 회사채 발행·유통·판매 전면 검사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