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실행 가능성과 중국 헝다그룹 파산 선언 등 외부 변수에 반응해 최근 1년 사이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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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42분 기준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9원 오른 1184원에 거래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원/달러 환율 장중 1180원대로 1년 새 최고치, 미국 중국 불확실성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23105136_3339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달러화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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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14일 장중 1187.5원을 보인 뒤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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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여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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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거둬들이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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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기업 헝다그룹이 추석연휴에 파산을 선언하며 세계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운 점도 원화 약세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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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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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경제에 의존이 높은 한국 금융시장 특성상 단기적으로 헝다그룹 리스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