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유럽연합, 반도체 자급자족 촉진하는 새 법안 마련 준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럽연합이 자체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연합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자급자족을 촉진하는 새로운 반도체 생태계와 관련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유럽연합, 반도체 자급자족 촉진하는 새 법안 마련 준비”
▲ 유럽연합 로고.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회의의 정책연설에서 “디지털은 유럽의 성공과 실패가 달린 이슈다”며 “새로운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유럽에서 생산을 포함해 최첨단 반도체 생태계를 공동구축하는 것이 법안의 목표다”며 “반도체 수급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획기적 신기술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에리 브레통 유럽연합 집행위원도 반도체가 기술 및 산업의 리더십 확보와 직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럽 반도체법 마련에 힘을 실었다.

브레통 위원은 “반도체는 차량, 스마트폰, 영상장치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구성요소다”며 “유럽 반도체법은 연구개발, 생산능력, 글로벌 협력 등 다양한 안건들을 포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이 반도체 펀드를 설립해 가장 진보된 반도체를 위한 경쟁을 지원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 경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반도체 부족문제의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7500억 유로(1036조 원가량) 규모의 코로나19 복구기금 마련계획을 내놨다. 이 가운데 5분의1이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오뚜기 해외 소스 시장에서 소극적 행보, K소스 확대 진심인 경쟁사와 대비
한국 금융권 덮친 'AI 해킹' 불안감 전 세계 확산, 각국 정부 선제대응 가속화
포스코이앤씨 목동 재건축 선택지 '장고', 송치영 도시정비 수주 회복세에도 신중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가 불러올 그림자, 기후정책에 공화당과 갈등 더 심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