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첫 달 이자지원을 10월9일까지 한 달 연장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9-09 18:4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고객 대상 대출이자 지원기간을 한 달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지원'을 10월9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고객 첫 달 이자지원을 10월9일까지 한 달 연장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 이자 지원 혜택 연장.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중신용대출' 또는 '중신용 플러스 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고객(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가 6월부터 8월까지 중저신용고객에게 지원한 이자지원 금액은 약 28억 원으로 총 7만1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중저신용고객 대출 공급을 더 확대할 것인 만큼 이자지원금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6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고객 대출 공급규모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대출은 약 5천억 원 규모로 8월에만 3천억 원가량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는 이자를 2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월9일까지 진행한다. 

대출여부와는 관계없이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를 조회하여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은 것을 확인한 뒤 26주적금에 가입하고 만기를 달성하면 본인 명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이자만큼 캐시백을 받는다. 고객당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상환능력 평가역량을 강화하여 중저신용고객의 금리단층을 해소하고 대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