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해외 헤지펀드, SK케미칼에 SK바이오사이언스 보유주식 매각 요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08 17:1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외 헤지펀드가 SK케미칼에 SK바이오사이언스 보유지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했다고 국내언론이 보도했다.

8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파트너스가 SK케미칼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해외 헤지펀드, SK케미칼에 SK바이오사이언스 보유주식 매각 요구
▲ SK케미칼 로고.

이 주주제안서는 SK케미칼이 들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가치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를 매도해 배당으로 주주에게 나눠줄 것으로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메트리카파트너스는 “SK케미칼의 주가는 회사의 근본적 가치와 괴리되어 있다”며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지나친 주가 할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트리카파트너스는 구체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락업이 풀리는 18일 전까지 매도할 것을 촉구한다”며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8.3%를 4조2천억 원가량에 판다면 50% 지분을 유지하면서도 주주들에게 주당 35만여 원의 특별배당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케미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리카파트너스는 SK케미칼 지분 5% 미만을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보도와 관련한 주주제안서를 아직 받은 사실이 없어 구체적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카드 '테크기업' 전환 속도 눈길, 정태영도 직접 수업 들으며 'AI 열공'
'은행 파킹통장보다 투자메리트 있네', 증권사 발행어음 단기운용 존재감 쑥
시프트업 이후 멈춘 게임사 IPO, '중복상장' 규제에 상장 가뭄 심해지나
인천공항공사 공항통합 추진에 당혹, 5단계 확장 급한데 가덕도 비용 부담 우려
트럼프 호르무즈 '동맹국 파병' 연일 압박, 한국 해외파병 역사 되짚어보니
'침대는 과학 아니고 렌탈', 방준혁 비렉스 성과로 코웨이 비전 증명
오너4세 이규호 코오롱티슈진 등판, 인보사 성과가 '명예 회복·승계' 시험대
삼성전자 애플·중국 폴더블폰 추격에 '긴장', 노태문 신모델 원가관리로 1위 수성
금호석유화학 이란전쟁에도 합성고무 수요 탄탄, 박준경 올해 성장전선 유효
트럼프 중동 전쟁 역효과에 결국 중국 손 빌리나, 대미 투자 개방으로 '도박'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