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6일 광주신세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19%(2만1500원) 급등한 23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을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해 신세계에 매각할 수 있다는 말이 돌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 부회장은 광주신세계 지분 52.1%를 들고 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1.61%(1200원) 상승한 7만5600원에 장을 끝냈다.
호텔신라 주가는 0.11%(100원) 오른 8만93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21%(200원) 높아진 9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 주가는 0.84%(1500원) 더해진 17만9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29%(100원) 오른 3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4.63%(850원) 떨어진 1만7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1.68%(3천 원) 낮아진 17만6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신세계 주가는 0.91%(2500원) 하락한 27만2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37%(300원) 내린 8만14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