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공정위 "상반기 국내기업 기업결합 30조 넘어 적극적, 대기업 77%"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9-05 18:0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기업들이 주도한 기업결합 규모가 상반기에만 3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은 모두 221조 원(489건) 규모다.
 
공정위 "상반기 국내기업 기업결합 30조 넘어 적극적, 대기업 77%"
▲ 공정거래위원회 로고.

이 중 국내기업이 주도한 기업결합은 30조2천억 원 규모(422건), 해외기업의 기업결합은 190조9천억 원 규모(67건)다.

국내기업이 주도한 기업결합은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 18조8천억 원보다 60.4% 커졌다.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기업의 결합규모가 3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의 41조5천억 원 이후 처음이다.

계열사들 사이의 결합이 23.9%로, 비계열사와의 결합이 76.1%로 각각 집계됐다.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결합이 올해 상반기 23조2천억 원(196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 8조9천억 원(105건)보다 160.7% 급증했다.

대기업들의 기업결합은 국내 전체 기업결합의 76.8%를 차지했다.

상반기 공정위가 승인한 가장 큰 기업결합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사업 인수로 10조 원 규모다.

롯데쇼핑과 호텔롯데가 보유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지분 인수계약이 1조3855억 원으로 뒤를 따랐다.

공정위는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거나 투자하는 수단으로 기업결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KT&G 1.85조 규모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상법 개정 발맞춰"
이재명 19일부터 인도·베트남 순방, 4대그룹 총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현대차 노조 올해 완전월급제 요구하기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의식
아이파크영창 자본잠식 끝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어쿠스틱 악기 시장 붕괴"
[16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생명안전기본법안 최대한 신속 처리"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2%대 오른 6200선 마감, '원전 기대감' 두산에너빌리티 ..
3월 외국인 국내주식 43조5050억 순매도 '역대 최대' 규모, 3개월 연속 '팔자'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임, 이승화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삼성전자 '임직원 정보 무단수집' 직원 고소, '노조 블랙리스트' 연관성
인사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추진, 이재명 '적극행정' 구현 속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