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2일 SKC 주가는 전날보다 7.37%(1만1500원) 급락한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C 실적 성장이 고점에 도달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황 연구원은 SKC가 동박부문 생산설비 증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점도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바라봤다.
SKC는 2025년까지 동박부문 설비 증설에 2조9천억 원 규모를 투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SK바이오팜 주가는 1.61%(2천 원) 내린 12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텔레콤 주가는 1.6%(5천 원) 떨어진 30만8천 원, SK하이닉스 주가는 1.39%(1500원) 낮아진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13%(550원) 하락한 4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SK가스 주가는 0.84%(1천 원) 빠진 11만8500원, SK네트웍스 주가는 0.72%(40원) 밀린 551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 주가는 0.57%(1500원) 낮아진 26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0.49%(1500원) 하락한 30만7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44%(1800원) 내린 40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렌터카 주가는 1.97%(250원) 오른 1만2950원에 장을 끝냈다.
SK케미칼 주가는 1.3%(3500원) 상승한 27만2500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23%(3천 원) 높아진 24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0.24%(500원) 오른 20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