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비디아이 미국 관계사,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개발계획 밝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디아이의 관계사 엘리슨이 흡입제형 폐암치료제 후보물질의 미국 품목허가 획득 및 골육종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비디아이는 엘리슨이 신약 후보물질 개발현황을 알리는 정기보고서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흡입제형의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ILC의 개발계획을 전해왔다고 25일 밝혔다.
 
비디아이 로고.
▲ 비디아이 로고.

엘리슨은 ILC에 관하여 폐암 1차 치료를 받은 뒤 유지요법을 시행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ILC가 폐암뿐 아니라 소아골육종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해 ILC를 소아골육종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3상도 내년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ILC는 다양한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성분 시스플라틴에 지질층을 결합시킨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엘리슨은 ILC에 관하여 적은 용량으로도 효능을 낼 수 있고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

엘리슨 관계자는 "ILC는 불필요한 독성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기존 폐암 치료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약후보 물질로 흡입제형 특성상 폐에 약물이 직접 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강점이다"며 "ILC는 세계 최초의 흡입제형 폐암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해 임상3상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플랜트기업인 비디아이는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36억 원을 들여 미국 바이오기업 엘리슨 지분 37.5%를 사들였다.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최고경영자(CEO)가 비디아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다우키움그룹 문학동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앙일보 이어 출판사도 품나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신약 국제 일반명 '잔트루타이드', 미국 임상 2상 진행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서 초저금리 복귀 선 그어, "고성장·고금리 대비한 통화정책 펼 것"
서울 목동9단지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공고, 2조6067억 규모
한전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만1천 명 추가 확인, 전체 3만5528명으로 늘어
넥슨 외부 게임으로 자체 신작 공백 돌파, 이정헌 '던파' 성장세 둔화에 돌파구 모색
[오늘의 주목주] '파업 연기' 삼성바이오로직스 7%대 상승, 코스피 기관 '저가 매수..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243억 5.6% 늘어,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95..
[체험기] 아이폰 듀오 상륙, 무결점 힌지 포함 완성도 높였지만 가격 진입장벽에 사용감..
[오늘Who] 우리금융지주 사상 첫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임종룡 주주환원 확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