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디야커피 "배달서비스 3년 만에 매출 123배, 배달매장 5배 늘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24 17:3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디야커피 "배달서비스 3년 만에 매출 123배, 배달매장 5배 늘어"
▲ 이디야커피는 2021년 7월 배달 주문 매출이 2018년 9월 배달 주문 매출보다 12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배달서비스를 시작하고 3년 만에 배달 매출이 120배 이상 늘었다.

이디야커피는 2021년 7월 배달주문 매출이 2018년 9월 배달주문 매출보다 12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수도 2018년 474곳에서 현재 2664개로 5배 이상 늘어 전체 가맹점의 약 80% 이상이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9월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년 동안 누적 배달주문건수는 367만여 건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로 배달주문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한 해 동안 배달주문건수는 27만여 건에 불과했는데 2020년도 배달주문건수는 158만여 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1월~7월 배달주문건수는 179만여 건으로 집계돼 2020년도 배달주문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지난달 이디야커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달서비스 메뉴는 아메리카노, 1인 빙수 2종, 바닐라라떼, 생과일 수박주스, 허니 카라멜 브레드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 3년 동안 배달서비스로 판매된 아메리카노의 양은 120만여 리터에 이른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배달을 통해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이디야커피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뉴 확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