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 디자인 콘퍼런스 '심플리시티 21'을 8월30일 온라인으로 열어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8-19 18:0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가 토스 디자이너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디자인 콘퍼런스를 연다.

토스는 8월 말 디자인 콘퍼런스 ‘심플리시티 21’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스, 디자인 콘퍼런스 '심플리시티 21'을 8월30일 온라인으로 열어
▲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 21' 개최. <토스>

심플리시티 21은 토스의 사용자경험(UX)을 구현해온 토스 디자이너들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는 제품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순함(심플리시티)’ 원칙을 콘퍼런스 이름으로 정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자이너에게는 세상을 바꿀 특별함이 있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토스 및 계열사 디자이너 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디자인을 통해 토스가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한 사례와 노하우를 나흘 동안 총 19개 세션에 걸쳐 소개한다.

첫날은 ‘집요함’을 주제로 토스에서 UX를 설계해온 디자이너들의 노력을 알린다.

둘째 날은 ‘디테일’을 주제로 단어 하나, 버튼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치하는 제품 디자인 개선 과정을 보여준다.

셋째 날은 ‘끝없는 노력’을 주제로 UX를 한걸음 더 개선하기 위해 힘쓰는 토스 디자이너들의 업무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날은 관점을 바꾸고 정해진 디자인의 틀을 깨 문제를 해결했던 ‘패러다임 전환’의 사례를 공개한다.

콘퍼런스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나흘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9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다. 신청자의 디자인 성향을 진단하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관심 있을 만한 세션을 추천해준다.

정희연 토스 UX헤드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토스의 디자이너들이 일과 제품,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을 담고자 했다”며 “디자이너들의 시선이 제품에 어떤 파문을 남기는지 함께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