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두 자릿수 채용 들어가, 코로나19 뒤 대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됐을 때를 대비해 신입 조종사를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9월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2년도 군경력 및 민간경력 신입 조종사를 채용하기 위한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두 자릿수 채용 들어가, 코로나19 뒤 대비
▲ 대한항공의 항공기.

지원자격은 고정익 비행시간이 1천 시간 이상이고 국내 자격증명(CPL, MEL, IFR,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4등급 이상)이 있으면 된다. 2022년 전역 예정자도 군경력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로 알려졌다. 

전형은 서류심사, 지식심사·영어구술·인성검사, 기량심사·신체검사, 임원면접 등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수급에 따라 신입 조종사의 입사가 다소 미뤄질 수도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기간에 신규직원 채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친 뒤 신입조종사 입사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조종사 채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숙련된 조종사를 양성하려면 소형기는 1년, 중·대형기는 3~4년 정도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조종사를 채용해야 2023년 뒤로 조종사를 문제없이 투입할 수 있다.

항공화물수요가 증가한 점도 신규조종사 채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00여 명의 조종사가 있다. 화물기 운항을 확대하면서 대형화물기 조종사는 부족한 반면 소형여객기 조종사 대부분은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항공은 기종 전환교육을 통해 대형기 조종사 수를 늘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AI '자율규제' 입장에 엔비디아 수혜 전망,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에 제약 피해
[채널Who] 흑과 백으로 단절된 대혐오의 시대, 섣부른 미움 대신 '회색의 여백' 필..
[채널Who] 무신사 개인정보 유출, 왜 한 달 동안 세 번이나 추가로 발견됐나
크래프톤, 익스트랙션 슈팅게임 'PUBG:블랙버짓' 공개 4년 만에 개발 취소
[인터뷰] 수나이나 투테자 미국 연준 전 최고혁신책임자 "스테이블코인·토큰화예금 승자는..
[2026 국감 프리뷰⑧] SPC 반복되는 산업재해에 국회도 벼른다, 허진수 올해엔 국..
HMM 수에즈운하 복귀로 중동발 고운임 효과 사라지나, 최원혁 '허브앤스포크' 수익성 ..
기아 3분기 세계 판매량 5.1% 증가 '분기 최대', 현대차는 7.0% 감소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크럼블' 흥행에 3분기 흑자전환 전망, 조길현 '신작 가뭄'에 본..
[오늘Who] 한화투자증권 장병호 '9천억 자본확충'에 미소, '디지털자산' '종투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